전자공학 4학년입니다. 이번학기 진짜 힘들었습니다. 날마다 캡스톤 야작하고 기업체 면접준비하고 그와중에 연구실 세미나 준비에 틈틈히 시험공부 잠 줄여가며 했습니다. 아직 성적이 다 나오진 않았는데....3.8정도 나올거같군요

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솔직히 이번 성적 진짜 기대했거든요. 그 전까지 계속 4점대 유지하던 터라 멘탈에 타격이 큽니다. 하...근데 A+나올 줄 알았던 과목들이 모두 0가 나와버려서 진짜 좀 허탈해요...

3.8도 뭐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만...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되어 별로 기분이 좋진 않네요. 와중에 비가 많이 옵니다.

이 기분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아니면 교수님한테 진짜 열심히 공부했는데 +로 올려달라는 메일이라도 넣어보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배님들 도움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