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3로 게이밍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대상 게임은 <스타트렉 온라인>으로,

이 게임의 권장사양 최소치는 지포스 GTX 900 시리즈 또는 라데온 RX 400 시리즈 이상입니다.

드라이버 버전은 31.0.101.4514 (6월 22일 릴리즈) 입니다.

그래픽 세팅은 다음을 제외한 나머지는 최고옵션(MAX)으로 했습니다.

1) VSync : 활성화

2) 안티에일리어싱 : FXAA

3) 비등방성필터링 : 비활성화

그림은 한창 함대전이 진행중일 때의 모습을 한번 캡처한 것으로,

GPU 온도는 65도, VRAM 온도는 80도이며 VRAM을 1기가를 먹고 있습니다.

참고로 Arc A350M은 GDDR6 VRAM 4기가입니다.

프레임은 60FPS를 안정적으로 뽑아 주었으며, 가끔씩 부하가 정말 많이 걸리면

30FPS 근방까지 떨어지는 모습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50~60FPS를

그래픽 옵션 맥스 세팅에서 안정적으로 뽑아주었습니다.

CPU 코어 온도는 P코어는 최고 85도까지, E코어는 최고 74도까지 측정되었는데,

저는 쿨러 겸용 받침대를 두고 쓰기 때문에, 이것은 밑에서 저소음 쿨링팬이

별도로 돌아가고 있는 상태에서 측정한 수치입니다.

결론은 이전에 제가 5년간 썼던 구닥다리 XPS 13 9370의 UHD Graphics 620(내장)보다 훠얼씬

좋은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녀석입니다.

NTSC45에 오랫동안 적응하셨다면(?) 갤럭시 북3 외장그래픽 모델은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NTSC45여도 PLS 최상급 패널이라 하므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때 큰 불편함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