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8 잘 쓰다가 큰 것에서 오는 불편함이 누적된 건지 노트10 이후로 갈아탄 이후 폰을 바꾼 적이 없네요.

s23이 작다고 해서 혹하긴 했는데, 비교해 보니 딱히 노트10에 비해서 작아지진 않았더군요.

최고사양에 가치를 두다가 불편해지다 보니, 점점 평상시 불편함이 없는 것에 좀 더 가치를 두게 되네요.

폰 사양이야 저한텐 이미 차고 넘치니까, 그런 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이제 와서 큰 화면도 굳이 싶고.. 아이폰 미니 만져보니 화면크기 역체감은 잘 모르겠고, 오히려 평상시에 누적된 '큰 것에서 오는 불편함'에 대한 역체감, 그 만족감이 굉장하더군요.

다만 그 불만족감을 커버 치는, 삼성페이라는 인질만 없었어도..ㅠㅠ

일상생활에서 카드를 안 들고 다니는 만족감이 정말 큽니다.

최고는 갤s 미니 같은 게 나오는 것이겠지마는.. 애플페이가 시장에서 통할 정도로 따라와 준다면 다 던지고 당장 아이폰13 미니 사고 싶네요.ㅋㅋㅋㅋ

애플페이가 빨리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쯤 되면 아이폰13 미니가 더 이상 없을 것 같지마는요.ㅋㅋㅋ

하지만 se4가 좀 적당한 사양에 작은 크기로 잘 나와준다면..!

쩝..

에휴.. 그냥 푸념글이나 어디에 좀 쓰고 싶었습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노트10만 몇년 더 쓸 거 같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