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개조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어요

CPU는 대략 아이비브릿지까지 소켓형로 되어 있는 노트북이 있어서 교체가 가능했고

일부이긴 하지만 MXM 형태의 그래픽이 있어서 그래픽까지도 교체가 가능했죠

램은 물론이고 이것저것 다 사용자가 직접 접근하고 건드는 것이 가능했고

여러조합으로 구성하면서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건들때마다 성능이 올라가서 쾌락도 있고요

그리고 이건 변태같긴 하지만 옛날 노트북 그래픽들은 냉납이 많이 발생해서

야매로 수리하는 재미도 소소하게 있어서 물론 고장나면 짜증이 나긴 하지만 정겨움이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정말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어요

노트북에서 CPU 소켓이 없어진지는 10년은 지난 것 같고

램도 건드는게 불가능합니다 무선랜카드도 교체 불가능으로 아예 박혀있고요

요즘 전자기기들은 편해지기는 했지만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사용할때마다 하품이 나와요 추억과 낭만의 시대가 그리워지는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