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방 뿐만 아니라 한국이 고령화 사회가 돼 버려서

서울/수도권도 비슷할 겁니다.

아직 티가 덜 날 뿐이죠.

강원도는  관광업은 어떤가요?   제주도처럼  특화되었다면  나름 방법  있지 않을가요?

산업단지 유치성공하는거 말고는 지방은 힘들죠. 지방인데 산업단지 많이 유치한 저희 옆동네는 초등학교 더 지어달라고 난리인 지역도 있고 그러네요ㅋ

지방은 부산, 울산 / 광주 / 대전을 중심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비단 강원도 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자체가 소멸 위기에 놓여 있죠.

인프라를 비롯한 모든 지표에서 지방이 장기간 거주하기에 너무 불리하다는 걸 보여주는 지라...

수도권 내에서도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격차가 꽤 되는 편인데, 하물며 이걸 전국적으로 비교해 보면 답이 안 나오죠.

사실상 순서차이인거지

결국에는 다 같이 끝난다고 봅니다.

국적을 하나 더 만들어놔야..

아직도 수도권으로 이동 중이긴한데

수도권으로 이동도 끝나면 차례차례 끝나겠죠

부산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서철 관광객 쭉 들어올때나 젊은이들 많이 보이는거지 이제 학교 근처를 지나도 자전거타고 몰려다니는 아이들 떼가 잘 안보이고 (학원에 있을지도..? 모르는거긴 합니다만 ㅋㅋ) 죽어가는 도시라는게 점점 체감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막을수도 없죠 수도권 중심으로 가야죠 이젠

악순환의 굴레입니다. 경제발전시기에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이 높은 효율을 보였지만 지금같은 성숙기(정체기)에는 독이라고 봅니다.

모든 대기업의 본사/인프라가 서울에 위치 -> 지방인재의 수도권행 -> 수도권 경쟁심화로 집값상승, 혼인/출산율 저하 -> 지방은 인재가 없어 고령화/소멸 -> 지방기업의 수도권행 -> 계속

이렇게 흘러가다 나중에 외부에서 자원수급이 없는 상태에서 지방인력이 올라가는 현상이 끊기게 되면 (인구절벽이슈) 결국 다같이 무너지게 되겠죠

지방이 무너지면 수도권도 무너진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죠..

문제는 일자리죠. 

이제 시작일 뿐이죠

장기 저성장 시대는 지방붕괴를 더욱 가속화 시킬것입니다

충북입니다 최대도시 청주인데 충북에서는 그나마 젊은 도시에 잘나가는듯한데 산업단지 및 신규개발은 계속하지만 언제까지 총 인구의 보합이 지속될지는 모르겠네요 이마저도 지속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있어 의미는 없어보이지만요(수도권, 세종으로 유출되고 충북 타시군에서 주로 유입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빨리 미래를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진짜 큰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