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되었든 이미 오천오십 저 그룹은 소생 불가인듯예 ㅜ

뒤에 어른이 있지 않았을까요

이미 주체적으로 소송걸었다는 성명문이 나와서 발빼기도 늦었죠..

끝인거죠 뭐.. 안타깝지만 본인들이 선택한 미래입니다. 책임도 져야죠.

스스로 작사작곡이 아닌만큼 소속사 혹은 프로듀서에 기대야하는 음악기반인데 그 동력도 상실해서 어째저째 잘 헤쳐나간다 하더라도 회생가능성이..

처음엔 어른들이 부추겼겠죠..

욕심나도록..

그치만 결국 부추김에 마지막 결정하고 실행한건 멤버니까요.

rtx5050 소식인줄 알고 설레였습니다...

어려운 일은 당해보기 전엔 모릅니다. 나름 사회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매각같은 회사간 계약관계에 끼어보니 직장인에게 자기결정권이란건 허상이라는걸 깨닫는 중입니다.

저는 어린 친구들이 할수 있는게 사실상 별로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좀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젊고, 인생이란 연예인이 아니라도 살아갈수 있는 거니까 마음 잘 추스르고 제 2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부모들의 입김이 매우 강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싹이 잘리고, 남은 인생을 걸었던 대표가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