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TV와 가전제품에 구독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습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LG가 앞으로 단순한 가전 중심 기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플랫폼 기반 서비스 BM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컨텐츠, 서비스, 구독제, 솔루션 등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TV가 변화의 시작점으로, 자체적으로 컨텐츠, 미디어 서비스, 광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WebOS를 타사 TV브랜드에 라이센싱하거나 LG의 다른 가전제품에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가전제품에 구독 서비스 준비도 준비중입니다. 이들은 현재의 LG ThinQ UP 서비스를 진화시켜 제품을 구매한 뒤에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하는 식으로 가전제품을 플랫폼화 시킬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