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을 갖고 있으면서도 메시징과 융합 못 시키고 수많은 메시징 앱을 만들었다가 폐기한 건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최대 실책이죠. 안드로이드 빔 같은 것도 있었지만 더 발전이 되지 않았고 결국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니어바이 셰어도 퀵 셰어보다 반 년 정도 늦게 나왔네요.

애플처럼 하면 애플 셰어를 가져올수 있겠지? 라는 빡통 같은 생각입니다. 애플처럼 해봐야 열화판 애플인데 누가 짭 써요.

구글 IO는 무관심 속에 지나가는데 애플 WWDC는 다음날이면 뉴스나 유튜브로 도배되어서 일반인들도 다 알게되더라구요 ㅠ

안드로이드 혁신은 삼성이 멱살잡고 한거같은데 말이지요...

이것도 결국엔 출시가 안되어서 아쉬웠구요. 

os가 근본인 기업이랑 포털이 근본인 기업 차이라...... 이제라도 안드로이드다운것을 해줫으면 좋겠어요

구글은 맨날 삼성하고 협력한다는데 서로 갈길이 달라서 파편화되니까 그게 더 문제입니다. 삼성도 구글과 협력을 한다는데 대체 뭘 협력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혼자 개발하고 하드웨어도 혼자 개발하니까 확실히 다르죠.

그나마 삼성이 이정도 해줘서 지금 정도지... 만약 삼성없이 구글 안드 순정만 존재했다면 윈폰따라갔을거 같아요

한때는 구글이 태블릿 시장도 버리지 않았나요. 크롬os 밀면서 개차반으로 취급했던것 같은데

검색시장 진작에 1등에 연속작용으로 모든사람들 Gmail 다 써 크롬까지 뿌려놔... 사람들 유튜브 없으면 못살게끔 만들어놔....

이렇게 다 깔아놓고 어떻게 생태계를 애플에 밀렸는지 참ㅋㅋㅋㅋㅋㅋ

메시지만 해도 진작부터 구글 메시지 RCS로 밀어붙이지.. 니바쉐는 잘 쓰고있긴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