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가 "미디어서버" 라서 한번 쓰기 해 놓고 건들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수명문제에서도 자유롭고요.

가장 좋은건 접근속도가 HDD와는 비교가 안되서 아주 좋습니다.

다만 쓰기 작업이 매우 많으시다면 TLC가 낫겠지요.

그래도 용량이 8TB라서 1~2테라 보다는 훨씬 수명에서 자유로워요

QLC 8TB가 한 35정도까지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미디어서버로 음악 영화 리핑한걸 저장해 놓으니 QLC라도 상관없는거지

쓰기 작업이 많다면 TLC가 훨씬 낫죠.

그래도 HDD에 있던 소음이 없고 접근속도가 굉장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ㅎㅎ

진짜 무소음은 엄청납니다.

HDD 쓸때는 창고나 베란다쪽에 두고 사용했는데, 이제는 방 안에 둬도 소음이 안납니다 ㅎㅎ

방안에 두니 관리도 편리하고, HDD니 쿨러를 달지 않아도 온도가 안올라 갑니다 

소비전력 낮은건 덤이고, 접근속도도 HDD와는 비교가 안되고 아무튼 여러모로 좋네요.

사실상 리핑한거 기록할때 빼고는, 거진 읽기 작업뿐인데 CPU 로드율도 높아질게 없습니다.

음하하하

그건 usb메모리나 ssd나 낸드기반의 플래시메모리는 공통적으로 갖는데요

오랫동안 비전원 상태로 놔두면 셀의 전하가 약해질 수 있긴 합니다. 하드디스크도 자기장 방식에서 전원 장기간 미연결시 자기장이 약해져 데이터 손실이 일어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SSD보다 보존력은 더 좋은 편이죠.

보통 데이터는 에러정정코드가 있고 심하게 증발한게 아니면 복구가 가능한 편이고 1년에 한번정도 전원 연결해주면 문제는 없는걸로 압니다. 

데이터 에러정정횟수는 기록이 되기때문에 크리스탈디스크인포에 복구된 하드웨어 ECC(ECC 오류율)항목으로 확인가능합니다. 보통 0일걸요

하긴 USB로 생각을 했는데 SSD라면 꾸준한 전원 공급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