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의 디자인을 전면 수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X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이 갤럭시 S25 시리즈의 디자인을 이미 확정했으며, 특히 울트라 모델은 그립감 개선을 위해 비대칭 프레임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후면 패널 쪽 프레임은 둥글게 처리하고 전면 프레임은 평평하게 디자인하여 그립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베젤을 더 얇게 보이도록 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베젤 두께를 실제로 줄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전체적인 기기 폭은 유지되지만 측면 프레임은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디자인 변화는 갤럭시 S24 울트라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됐던 '날카로운 모서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GSM아레나는 갤럭시 S24 울트라의 날카로운 모서리가 기기를 실제 크기보다 더 크게 느껴지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