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입장을 이해는 못되더라도 존중이 안될까요 이놈의 갑들은 지들이 생사여탈권 쥔줄 아는 놈들이 몇몇 있어요

한때는 교사의 권력이 너무 강해서 일부 교사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지금은 반대로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교사를 사지로 몰아넣고.. 균형이 잡히질 않는군요..

오죽하면 학교에서 저런 선택을 했을까요...

저 금수만도 못한 것이 누군지 밝혀져야죠.

11년차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저희학교(15학급)만 해도 악성민원 1주일에 한개꼴로 들어옵니다. 진짜 담임 잡으려고 아동학대니뭐니 물고늘어지는 학부모들 한학년에 1,2명씩 있습니다.

지금 담임맡으신 15명 샘들중에 최근 1년간 정신과 상담받은 분들이 세분입니다.

작년에는 주차된 차에 돌던지는 1학년 훈계했다가 그애 엄마가 담임자질 운운하며 한학기동안 괴롭혀서 담임선생님 결국 휴직들어갔습니다.

말도안되는 민원, 갑질 들어와도 대응할 방법이 없습니다. 특히 아동학대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입니다.

교실에서 훈계하면 수치심줬다고 학대고

따로 불러내서 훈계하면 압박감과 공포심을 줬다고 학대랍니다.

거기다 법정가서 판사 잘못걸려서 정서적학대로 벌금 10만원만 떠도 공무원신분때매 ㅈ됩니다 진짜

교권보호위원회는 강제성도 없는데 그마저도 열겠다고 학부모 소환하면 학교장, 담임한테 아동학대 걸어버립니다.

심지어 교육청이 나서서 보호해줘도 모자랄판에 장학사놈들 사건 판커지는건 싫고 자기들도 휘말리기 싫으니 잘못없는 교사에게 사과 종용하고 묻으려고 합니다.

현실은 서초의 저 학교같은 사례가 우리 주변 대부분의 초등학교와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헐 서이초등학교군요

이 동네 부모들 장난아닌데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유언장 같은건 나온거 없죠? 흠...

부모가 ㅆㄹㄱ 면 자식도 똑같은 ㅆㄹㄱ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