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센트럴(Windows Central)에 따르면 서피스 랩탑 2(코드명 ‘에르사(Ersa)’(곰이라는 뜻의 라틴어 ‘Ursa’ 아님))가 올가을 다른 서피스 제품과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 윈도우 센트럴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컴퓨터월드의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리뷰에서는 ‘미래의 물결’이라고 불렀던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가 인텔과 엔비디아의 최신 하드웨어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윈도우 센트럴은 유출된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코어 i5 모델을 건너뛰고, 13세대 코어 i7-13700(보급형 버전) 및 코어 i7-13800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출된 벤치마크 점수에서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로 추정되는 제품은 싱글코어 2,564점, 멀티코어 1만 2,463점을 기록했다. 전작의 싱글코어 1,973점, 멀티코어 6,788점보다 높은 점수다. 

그래픽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GPU를 제공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런 GPU는 일반적으로 하드코어 게임보다는 이미지 및 영상 캡처와 편집에 중점을 둔, 서피스 스튜디오 랩탑 같은 인기 있는 노트북의 ‘크리에이터’ 버전에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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