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아우터류 같은거 보면 비건레더랑 리얼레더랑 가격차이 2배는 기본으로 나던데요..

실제 원가가 높든 낮든 소비자가 이해해 줘야 할 부분은 아니라 봅니다. 중요한 건 모조재질로 바뀌고 가격은 대폭 올랐다는 점이죠. 마치 S시리즈 후면이 글라스틱으로 바뀌고 가격이 대폭 오른 것과 같습니다. 아주 만약 글라스틱 제조가가 더 높다고 하더란들 그걸 보고 아 이게 더 비싼 거구나ㅎㅎ 하면서 기분이 풀릴 소비자는 없겠죠.

글라스틱 예시는 전혀 안 맞는게

글라스틱은 내구성이나 품질 등이 떨어지지만

비건 가죽은 장점이 확실히 있습니다.

가죽보다 더 튼튼하고 관리도 편하고

요즘에는 동급 가격대면 촉감 등 품질도 좋아요.

단순히 모조라는 이유로 폄하당할 필요는 없죠.

글라스틱도 유리보다 더 튼튼하고 가볍고 얼마나 좋은데요! 플라스틱도 고급은 유리보다 원가가 높다구요!!

트렌드에 맞춰 이름만 그럴싸하게 바꾼 PU나 PVC 레쟈 아닌가요? 가죽보다 비싸고 품질이 더 좋을리가요.. 가죽이 은면 뜯어내고 남은 스플리트만 남은 싸구려면 모를까요

" 레자라서 원가가 낮을 거다."라는 건 아니다는 의미로 썼을 뿐입니다. 저도 원가가 어떻든 찐 가죽, 원목, 유리, 자기, 금속, 원석 등을 플라스틱보다 좋아하죠.

첨부터 비건 레더만 있었거나, 천연과 비건 모두 파는 방향이라면 불만이 없을텐데 말이죠.

ps. 다만 폰 케이스는 좀 예외입니다. 휴대성과 가공성을 이유로 천연 가죽은 여러모로 촉감이 많이 너프 당해서, 비건 레더가 더 낫더라고요.

원가는 모르겠고 그냥 잘 만들어서 싸게 달라는게 소비자의 마음이라는거엔 동의합니다.

회사는 그런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해서 잘 만드려고 하다보니 원가가 올라갑니다.

ㄴ반응이 비싸다네요.

회사는 그런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해서 원가를 낮게 잡아서 깍을거 깍아서 만들었습니다.

ㄴ원가절감이라네요.

이게 돌고 도는것 같습니다.

중간을 결정하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아는바로는 플라스틱 기반인 레자하고는 다르긴 함니다 식물성원료에요 그래서 비건레더라고 이름붙인...

물론 결국은 인조가죽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