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는 반반이더군요 ㅎㅎ 심지어 제꺼 빌려 써봤다가 심하게 온 친구도 있어서 좋아는 하지만 조심스러워서 추천도 못 하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저는 버즈2프로나 버1프로 외이도염 왔어도 다른 이어폰들은 괜찮더군요.. 아마 완치가 안 되신 상황에서 다른 모델을 쓰신듯 한데, 개인적으로 비판텐이라는 크림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도 그냥 약국에서 사실 수 있고 유럽쪽에서도 외이도염이 감염으로 온게 아니면 비판텐으로 주로 치료합니다. 다 나았다고 생각되도 당분간 바르시고 충분히 쉬신 뒤 사용해보세요. 완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ㅎㅎ 부피만 생각 안 하고 이동중에 수면을 취해야해서 얼굴 옆으로 어디 기대야 할 일이 없으면 저도 헤드폰을 사용했을 것 같습니다.

제목만 읽으신 듯 합니다..

소재도 두 가지 실험을 했었습니다. 하나는 비닐랩을 씌우고, 한번은 매니큐어 코팅을 입히고 였는데, 비닐랩은 사용시간이 좀 되고 외이도염이 왔고, 매니큐어 코팅은 안 했을때와 마찬가지의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비닐랩은 완전 밀착이 안 되었다보니, 소재의 성분보다는 열전도성때문이라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저도 지금은 이어버즈2와 XM5를 쓰면서 아쉬운 점은 많이 가셨지만, 편의성이나 소리의 취향면에서 아직 아쉬움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가렵다고 긁다보면 감염될수도 있고 해서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본문에 적은 다른 모델 쓰는 중인데 이슈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지 연결성에 좀 문제가 있고, 불편하다는 느낌이 이래저래 좀 듭니다. 버즈2프로 유닛 사이즈가 귀에 잘 맞으셨으면, 이어버드2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귀에 좀 큰 느낌때문에 손이 잘 안가는 편입니다.

저도 3을 기대해봅니다 🥲

제 다양한 변인을 통제해가며 실험해본 바로는 유닛의 소재로 인한 알레르기성 반응도 아니고, 눌림에 의한 것도 아니고, 이어팁이나 기타 등등의 요소가 아니었습니다. 두가지 마음에 걸렸던게 유닛이 피부에 접촉하는 면적이 적을수록 외이도염 발발까지 시간이 오래걸렸고(이어팁, 비닐랩핑 등) 타 회사 기기에 비해 유독 피부에 닿는 유닛 면의 소재가 쉽게 발열이 올라오고, 배터리 위치 역시 근처더군요.. 그렇다보니 귓구멍 내부가 아닌 바깥쪽 내부부터, 구멍 주변으로 염증이 나타나는 형태로 외이도염이 생겼었습니다. 심한 정도 역시 구멍 입구와 그 아래 배터리가 위치 한 쪽부터 염증이 시작되고, 증상도 더 깊었었구요. 뚜껑을 따고나니 보이더군요..

아즈라팁도 써보고 이어팁 박스 열어서 다 시도해봤으나 아쉽게 이어팁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어팁으로 나아지셨다면, 팁 교체후 유닛과 귀가 만나는 면적이 적어져서 발열에 노출이 적거나 안되서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폼팁으로 나아지셨다는 분들도 비슷한 케이스 이실 것 같구요.

버즈1프로때는 유닛 크기만 문제인 줄 알았어서 소리와 착용감이 좋길래 버즈2프로를 구매했었습니다. 매장에서 시착할때야 잠깐쓰니 몰랐는데, 다음 날부터 상태가 안 좋아졌어서 그때부터 이런저런 시도를 해봤었네요..

다른 분들에 달아드린 답글과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쓰시는 아즈라 맥스도 있고 오래 음감하다보니 스텐다드며 별 라인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외이도염 생깁니다. 아즈라 팁이 무안단물인게 아니라 기본팁보다 단단하고 어느 정도 접촉면만 띄워줄 수 있으면 효과는 같습니다. 실리콘 폼팁으로 나아졌다는 분들도 마찬가지 효과인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