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맥OS라는 자체 플랫폼이 있고 그 베이스에서 다른 OS 사용자를 위해 열어주는 것과

같은 윈도우 내에서 웹앱으로 다른 사용자에게 열어주는 건 결이 다르다고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을 찰떡궁합처럼 쓰려면 어쨌건 맥OS가 있어야 하니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열어도 모든 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맥이 있어야 한다-와

윈도우에 연결 같은 MS와 연계하는 연동성은 갤북이 아니어도 가능한데

웹앱 가능하면 굳이 갤북을 사야 하나-라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봐서요

물론 거기에 얹어서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관리 유지보수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갤북 안에서도 유지보수개선 빠르게 안 되는 걸로 아는데 그게 다른 기기에도 다 열리면....

pc에서 삼성노트 연동 가능여부가 노트북 고를 때 가격, 사양 등 다른 요인보다 큰 요인이 될거라 생각을 안해서요. 되면 좋고 안되도 그만인 기능이라..

그냥 소비자 불편하게만 만드는 이상한 정책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면 삼성도 맥-맥북의 관계와 같이 자체 PC 운영체제가 있어야 자사 서비스를 타사 플랫폼 제품에서도 기능하게 해준다?는 의미인데, 애초에 이게 불가능 하니 윈도우 안에서 갤럭시 유저가 더 편하게 사용하도록 만드는게 합리적인 방향성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소비자와 기업이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법이죠

자체 공장 돌리고 한 대라도 더 팔고 싶어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자사 기기만의 메리트를 만들고 싶어하는 법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웬만하면 그냥 편하게 쓰고 싶은 법이고요

저도 모든 윈도우 기기에 열어주는 걸 지지하는 쪽입니다만

제가 적은 것도 그냥 그럴 것 같다-라는 추측성 글이라...

삼성이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해지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