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만큼 제조사 앱 중에서 잘 만든 앱이 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이용해서 갤북을 구매하게 하겠다 라는 것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삼성 노트가 유용한 앱인건 확실하지만 대체앱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갤럭시북이 이번 세대것은 잘 나왔지만 이걸로 묶을 수 있을만큼 메리트가 엄청난 것도 아닌데

이런 하나의 앱을 갤럭시 끼리만 묶어놓는다고 해서 노트북 매출에 과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예 윈도우에선 쓸 수 있도록 풀어버리고 이걸 모바일에서도 쓰고 싶어? 그럼 갤럭시 폰이나 태블릿 사 라는 전략이 훨씬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삼성이 에코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있고 하드웨어적으로는 연결성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것은 인정하는데

그걸로 사람들이 '뭘 할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선 아직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이 부족한 것 같아 좀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 폐쇄적인 애플마저도 메모 같은 기본앱들은 웹으로 연동해서 쓸 수 있도록 해주는데 삼성은 그게 힘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