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구글 크롬에서 스크롤하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크롬 블로그의 최근 업데이트에서 브라우저가 새로운 알고리즘을 사용, 노이즈를 필터링하고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의 시각적 점프를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14와 크롬 116부터 고주사율 기기에서 더욱 부드럽고 일관된 스크롤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새로운 '나노초' API가 크롬에 제공되며(다른 앱에도 곧 적용될 예정), 더 나은 터치 입력 샘플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 14에서는 자바 모션이벤트용 나노초 API가 SDK에 공개적으로 노출되어 크롬(및 버퍼링되지 않은 입력을 사용하는 다른 앱)에서 이를 호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프레임 간 픽셀 수준 차이(다른 형태의 끊김 현상 없음)를 도입한 테스트 앱을 만들고 실험을 실행하여 사람들이 무엇을 알아차릴 수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스크롤 예측 프레임의 품질을 추적하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했습니다."라고 업데이트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과거 크롬이 입력 터치를 샘플링하는 데 사용했던 이전 방법은 밀리초 간격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대부분의 기기에서는 괜찮았지만 주사율이 높은 기기에서는 스크롤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나노초 API를 사용하면 크롬이 입력 터치를 더 정확하게 샘플링하여 더 부드러운 스크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때로는 지표가 모든 경우를 포괄하지 못하며, 한 발 물러서서 위에서 아래로 조사하고 실상을 파악하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스크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블로그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Chrome 116은 초기 안정화 채널에서 일부 사용자에게만 배포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14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며 올해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