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를 떤 수준까진 아닌데 꽤 큰 실망들이 있었습니다

1. OS 업데이트 은근한 차별 - 이건 사실 몇년 전 얘기긴 한데 롤리멜로, 노트5 안드로이드 7.0 업데이트 나름 유명하죠.. 둘 다 경험했습니다. 그때 처음 커롬 올려봤네요

2. 카메라 - 영상 촬영시 앞뒤로 일렁이는 현상. 최근엔 개선됐으려나 모르겠네요 (프로모드는 잘 썼습니다)

3. 갤탭 S6 라이트 - 묘하게 한 박자 느린 속도부터 좀 킹받았어요 .. 터치 오류도 있었는데 그건 그나마 무상수리 해주더라고요

당시 삼성에듀로 인강 수강권 제공해준다길래 혹했는데 수능 인강의 경우 일타강사들 강의 다 빼놓고, 남아있는 것마저도 일부 커리만 남아있고... 사실상 의미가 없어서 패스를 따로 샀었습니다

4. 기본앱 광고 - 이때 애플로 넘어갔는데 제가 넘어간지 한달 후에 다시 빼주더라고요 ㅋㅋ 

반면 갤럭시 쓰면서 좋았던 점은 굿락, 이외 커스터마이징의 편리함, 파일관리(중요),,,, 정도가 대표적으로 떠오릅니다

다음 폰은 갤럭시로 가볼까... 했는데

 "갤럭시 안 쓰는 너넨 비이성적이야 빼애액"을 외치는 Young하고 MZ하신 삼성 경영진 분들 때문에 다시 아이폰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경영진들의 마인드가 저런데 어떻게 소비자한테 어필이 될까요...

그 10대들이 자랐을 때 아이폰 점유율 높아지는 게 삼성 입장에서 경계해야 될 일 같은데

걍 소비자를 X으로 보는구나 이런 느낌이네요 ㅋㅋ 

전직 삼성 팬으로서 유감입니다

P. S. 굿락 개발자님들 미코 자주 보신다는데 높으신 분들도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