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도 안좋고 파운드리도 좋은 소식이 안들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하는 짓 보면 지금도 비쌉니다.

인텔이 지금 상황이 암드의 추격에 머리 아픈 상황이고

사업이 때려박는 돈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에요

GPU 사업도 하고 파운드리 사업도 하고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갑니다

그덕에 지금 배당컷도 해버렸고...

그 돈 많다는 인텔이 잉여현금흐름 와장창

현 하고 있는 파운드리와 GPU 사업의 미래라도 잘 보이면 반영이라도 하겠으나

이 둘의 사업영역 강자가 워낙 잘나가서 끼어들기도 힘들죠

다 같은 날에 산 주식 수익률인데

디즈니 -25%

마소 +19%
스벅 +30%

엔비디아 +119%

인텔 -26%

테슬라 -28%

디즈니 밑 인텔 밑 테슬라..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론 인텔 이제 모을만 한거 같아요. 

인텔의 밥줄은 서버쪽 수요입니다. 거의 독점하던 시장인데, AMD가 조금씩 점유율 높여가고 있고요. 이것도 모자라서 Azure/AWS 같은 곳에서는 ARM 기반 인하우스 CPU로 구동되는 인스턴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생각으로 인텔 주식을 샀...ㅠㅠ

대개 오랫동안 주가가 안좋은건 다 이유가 있었죠.. 페이팔도 그렇구요

개인용은 제자리, 랩톱도 제자리 걸음이거나 빠질 우려가 있어요.

글카나 파운더린 성과가 아직 시원찮고, 서버 점유율도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경쟁사보다 성능과 전성비, 가성비 모두 압도적으로 떨어지거든요.

공정 미세화 밀리면서 그 타격을 서버부문이 제대로 맞고 있거든요.

엔비디아 배짱 장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클라이언트 말아먹든말든 돈 되는건 그 쪽입니다.

개인용 PC 랩탑 출하율이 낮아지고 있고

이 시장은 AMD와 경쟁을 위해 수익률이 안좋은 사업입니다.

마진이 가장 남는건 B2B인데, AMD도 AI산업 등 수요에 받맞추지 못한단 의견도 많은데

데이터센터 및 슈퍼컴퓨터 연산 CPU는 EPYC에 서서히 빼앗기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아예 DGX플랫폼에 자사설계 ARM기반 CPU로 출하되고 있죠

가뜩이나 어려운 마당에 인텔도 해결해보겠다고

서버용 CPU 가격을 낮게 낮추고 원하는 명령어셋을 푸는 조건으로 구독을 받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추진하지만 반발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