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 강남 갔다왔는데, 느낀점이 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Young 한 느낌은 잘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저곳 허술한게 보였어요. 케이스를 전시해둔 부분이 케이스를 직접 착용해 보라는 느낌이 안들었네요. 손에 닿지 않는 위치에 케이스가 있던가, 아니면 실제 케이스가 아닌 목업을 비치해 둔것도 있었습니다. 애플스토어랑 비교해서 그런가 조금 아쉬웠네요.

그리고 '정식' 콜라보 케이스면, 심지어 삼성 강남에서 판매하는 케이스라면 퀄리티에 신경을 좀 써야 하는게 맞을텐데 대부분의 케이스들 인쇄 상태나 전체적인 만듦세가 매우 아쉬웠습니다.

특히 벤츠케이스, 보신분들은 아실것 같은데 정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천원짜리 케이스보다 못한 인쇄 퀄리티더군요?.. 그런거 자체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는게 좀 충격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번 Z폴드5 사전예약 하고 느낀건데 사전예약 구매하는 홈페이지 UI 가 간결하지 못하고 너무 복잡합니다. 제일 짜증났던 부분은 사전예약 사은품 신청 부분이었는데, 분명 더 쉽고 간결하게 만들 수 있었을것 같은데 비용 절감을 위해 어디 중소기업에다가 외주준 느낌이더군요. 

폴드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참 만족하면서 쓰는데, 좀만 더 잘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