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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저는 우리나라가 개인주의 국가라 생각합니다

항상 보면 일본이 개인주의다 

이런 말을 하는데, 요즘 자주 겪는 일들을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일본이 더 단체를 우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1. 직우 차선이 아닌 우회전 전용 차선에 직진 차량이 신호 기다리려고 기다리는 상황

 

2. 밑에 차량 유도선이 있는데도 본인이 갈길은 여기니까 하며 유도선을 지키지 않은 차량

 

3. 사람이 서 있는데도 잠시 지나갈게요 라고 말하지 않고 굳이 치고 가는 사람

 

4. 굳이 사람이 많이 통행하는 곳에서 카트를 한 가운데 두고 물건을 고르는 사람

 

 

그냥 자기 편하면 다른사람 불편? 뭐 어쩌라고 이런 사람이 많아서 열받습니다.

진짜 요즘 분조장 오는 것 마냥 저런 사람들 있으면 짜증내면서 나오세요! 뭐하시는거에요 여기서 이런말이 나옵니다. 

 

그럼 10에 8은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뭐요? 라는 반응이 와요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죠?

예전에는 잠시 나와주시겠어요? 라고 하면 예예~ 라며 귀찮다는 듯이 치우는 시늉이나 나오는 시늉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었어요.

근데 오히려 화를 먼저 내면 확실히 치우면서 왜요? 뭐요! 이러니..... 우기면 되는 줄 아는 문화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댓글
20
감이어디감
1등 감이어디감
2023.08.30. 00:25

일본은 항상 집단주의라고 생각했었는데 개인주의라는 의견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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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감이어디감 님께
2023.08.30. 00:29

뭐랄까 한국은 우리 문화가 강하고 일본은 개인 각각 따로의 영역을 존중한다 라는 보는 시선이 많더군요.

언어 부분에서도 우리 집 이라는 단어가 일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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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자
best 2등 나르자
2023.08.30. 00:28

솔직한거랑, 무례한거랑 다른 개념이듯

개인주의랑, 무례한거랑도 다른 개념이지 싶어요

 

흔히 말하는 개인주의는 결국 예의도 지켜야 완성되는 거라서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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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best 소나기 나르자 님께
2023.08.30. 00:31

뭐랄까 항상 제가 배워왔던 우리 라는 문화 자체가 변질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모두가 함께 더불어가 아니라 나를 위해 모두가 희생해라 라는 느낌이랄까요? 말주변이 없어 설명이 어렵네요.

 

그나저나 개인주의도 결국 예의를 지켜야 완성된다 라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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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쓰
best 3등 도나쓰
2023.08.30. 00:28

갈수록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늘어나는듯한 분위기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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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도나쓰 님께
2023.08.30. 00:28
회원님 1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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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도나쓰 님께
2023.08.30. 00:33

그게 신세대에서 나타나면 저게 새로운 세대의 분위기구나 싶을텐데 그게 아니라는게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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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흑우
LG산흑우
2023.08.30. 00:40

운전면허 시험볼때 뻔히 노란차인데다 규정 안지키면 실격인데도 어린이보호구역 30km 지켰다고 횡단보도에서 옆으로 선 다음 저한테 쌍욕박고 간 페덱스 차주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네요... 요즘 이런 경우가 주변에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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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쓰
도나쓰 LG산흑우 님께
2023.08.30. 00:42

와 답답하면 지가 참아야지 어이가 없네요 시험중이라고 뻔히 차량에 표시도 돼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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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흑우
LG산흑우 도나쓰 님께
2023.08.30. 00:45

그땐 오히려 긴장되어서 별 생각 없었는데 아직도 생생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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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도나쓰 님께
2023.08.30. 00:48

아 저 운전면허 딸때도 썰 하나 있네요.

T자형 교차로 인데, 저는 신호 받고 좌회전해서 가는데, 신호 무시한 차량이 추돌할 뻔 했던 사건이 있었어요.

옆에 연습 도와주시는 분이 창문 내려서 쌍욕하시던데 그 모습이 어찌나 멋져보이던지... 

심장 벌렁벌렁해 죽겠는데 든든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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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best 소나기 LG산흑우 님께
2023.08.30. 00:44

운전쪽은 진짜 제발 법을 강화시키던지, 면허 시험을 정말 어렵게 만들어야합니다.

안전운전 하는 사람들만 안좋게 말하면 병ㅅ이 되는 세상이니...

그렇다고 제발 고속도로 1차선 2차선에서 안전운전이랍시고 60~70키로로 달리는 사람들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제발 속도를 고속도로 최저 속도와 비슷하게 달릴거면 3차선이나 4차선에서 달려주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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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흑우
LG산흑우 소나기 님께
2023.08.30. 00:46
<p><span style="color:#ff33cc;"><strong>존재하지 않는 스티커입니다.</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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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she
best Polishe
2023.08.30. 02:03

무례한 것과 개인주의는 다릅니다. 들어주신 예시들은 그냥 무례한 것일 뿐이예요. 개인주의적인 성향은 아시아보다 유럽쪽이 더 심합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삶들이 팍팍하다보니까 다들 무례해지는 것 같지만, 한국이 인구밀도가 높다보니 더더욱 쉽게 무례함에 노출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한국 잠깐들어갔을 때 지하철 화장실 들어가는 곳에서 제가 비켜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밀고 들어와서 어깨를 치고 가는 놈이 있길래 불러세웠던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겁먹고 당황해 하더군요. 무례를 행하고도 처벌을 받거나 쳐맞는 일이 없다보니 한국이 더더욱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어깨치고 갔으면 주먹다짐하자는 소리고, 경찰도 자기방어시 어지간히 죽도록 패놓지 않으면 큰일없이 지나갑니다. 종종 드는 생각이지만, 한국이 법과 주먹 둘의 거리가 비슷해져야 사람들의 무례가 좀 사라지지 않을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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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n
Hahn
2023.08.30. 08:27

그냥 지능이 좀 모자라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무례라는게 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보이거든요. 마음에 담아두고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라, 순간 기분나쁘지만 바로 잊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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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ooqq
Qkooqq
2023.08.30. 09:47

그건 개인주의랑은 거리가 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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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노래
아무노래
2023.08.30. 10:03

근데 실제로도 저런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교육의 정도가 매우 높은 나라는 맞습니다만... 도덕과 예의에 대한 교육은 매우 낮은듯한

나라 역사가 짧아서 남들 200년 300년 걸쳐서 이룩한걸 50-60년만에 다해버렸는데 그동안 사람은 그대로니.. 그런것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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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미
나랏미
2023.08.30. 16:01

그건 개인주의 보다 이기주의에 가깝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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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cid
elcid
2023.08.30. 16:42

아직 좀 혼재되어있는 상황인지라.....차차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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