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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간단 분석입니다. 이 글이 기기의 성능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사진은 라이카 바이브런트 모드로 설정하고 촬영하였습니다. 또한 12mp 모드로 화면 탭 없이, 초점 맞는것을 확인하고 셔터버튼을 눌러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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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입니다. (5배줌 사진)

11 울트라를 사용할 때도 느낀것이지만 암부쪽의 디테일이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샤오미 특성인지 라이카 특성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HDR이 약하게 들어가서 그런것 같은데, 이게 샤오미가 의도한 사진이라면 조금 아쉽습니다. 암부를 죽이는건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죽이는 경향이 있네요.

두번째 사진입니다. (10배 디지털 줌 사진)

5배 망원 렌즈에서 2배 크롭한, 10배줌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얼핏보면 부족함이 없어보이지만, 왼쪽 지붕위의 디테일이 많이 누락된 모습입니다.

다만 이전 글에도 언급했듯이 웹 업로드 용으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사진 입니다. (5배 망원)

샤오미의 나뭇잎 처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저는 나쁘지는 않습니다.

나쁜점이라면 역시 암부쪽의 디테일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13 울트라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만약 다르게 나온다면 그냥 imx 586 센서의 한계인 것으로....아니면 후처리가 바뀌었을수도 있겠지만요.

네번째 사진 입니다. (1x ai on)

ai를 한번 켜고 촬영해봤습니다. ai 모드가 켜져있기 때문에 실제 상황보다는 채도가 강하게 나온 상황입니다. 디테일은 적어도 평타는 해주는 989 센서 덕분에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노이즈 처리가 좀 아쉽게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디테일과 노이즈 리덕션 중간을 잘 찾은 사진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사진 입니다. (메인 2배 크롭 - ai off)

얼핏 보면 그냥 암부에 약한 샤오미의 사진입니다만, 확대를 해보면 일부 영역에서 크롭 줌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웹 업로드 용으로는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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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암부가 참 애매합니다. 특정 상황에서는 이게 분위기있는 사진을 만들기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암부가 부족해 아쉬운 사진을 만들기도 합니다. 암부가 많이 죽는 상황에서는 raw로 촬영을 하고 후 보정을 하는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10배 크롭줌은 이전에 테스트 한대로 부족함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10배 순수 망원이 더 좋은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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