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U 가지고 원신을 하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보다 좋은 스냅드래곤이 달려도 발열이 참 높네요.

GOS 해제 보다도 그래픽 옵션 타협해서 30프레임 렌더링만 높음으로 하는 데도 생폰 기준 뜨거워서 게임하는 데 좀 그렇습니다. 안드로이드 자체의 성능 타협이나 셋팅 문제인지 저화질 텍스쳐가 눈에 보이기도 하고요.

원신 잘 돌아가면 다른 것들도 잘 돌아갈 거 같은 데 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2024년 1분기나 2분기에 나오더라도 A16 8GB 조합보다는 A17 6GB 조합을 더 선호합니다.

실제로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A12Z + 6GB RAM) 모델의 경우 높은 그래픽 옵션에 60프레임 구동이 잘 되긴 하지만 이 녀석도 발열이 참 많이 올라오네요.

애초에 크기가 너무 커서 게임하는 데 힘들어요. 제발 모바일 게이밍 머신으로 스팀덱 견제하는 겸 해서 아이패드 미니 7세대에 A17 들어갔으면 합니다.

어차피 이거 한번 출시하면 2년에서 2년 6개월 정도 우려먹는 시리즈 인데 A17 넣어주면 위에 에어는 M2, 프로는 M3 등 라인업 정리하기도 쉽고 출시 가격도 올려놓았는데 A16만 아니기를 빕니다. 

A15 대비 그렇게 A16이 성능 좋게 나온 것도 아니였으니 제발 팀쿡아...

Ps : 젤리스크롤 문제는 당연히 개선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진짜 이런 거 까지 언급을 해야되는 세상이라니!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A17로 나온다면 제 S23U는 S26U 나올 때 까지 우려먹을 예정 입니다. 원신 빼고는 아쉬운 게 없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