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환경인건 지금 사용하는 것들 망가질 때까지 사용하는거죠 ㅠㅠ 반성중입니다

에코백을...50번도 안쓰나요?

전 출퇴근할 때도 쓰곤 했는데

전 에코백은 하나가지고 몇년째 잘쓰고있어요 ㅋㅋ 튼튼해서 망가지지도 않고 잡다구리하게 짐넣고 가지고다니기엔 너무 편해서.. 

칠레에 매년 4만톤의 옷 쓰레기들이 버려진다죠.. 기업과 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과잉생산, 과잉소비를 하고있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긴합니다.

플라스틱도 100년 내에 자연분해되는 것 개발했던데 굳이 종이를 써야하나 싶어요.

천장 LED 조명도 효율이 높아진만큼 전력소비가 줄어야 하는데 밝기를 올리더라구요.

실내가 밝아지는 모니터도 밝아져야 하고... 옛날엔 250cd면 사무용 모니터였는데 요즘은 400은 돼야 합니다. 그 마저도 저는 파티션에 꼽는 천장 덮개로 실내 밝기를 줄여서 일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타노스를 소환해야......... 는 농이고

사실 사람을 포함해도, 맹수들은 대부분 종 스스로 경쟁하여 죽이도록 마인드 설계가 되어있긴 한데

인간은 스스로 평화를 외치면서, 그 설계를 거부하고 특권을 누리면서부터

이 환경적 사단이 났다 라는 말도 들리곤 하지요..

결론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대로 가다간 공멸로 가는........

진짜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건... 더 이상 폰을 만들지 않는(못하는) 엘지모바일 사업부가 아닌가 싶어요...

결국 친환경도 다 '돈'이 문제인데, 아무것도 안 하느니 차라리 뭐라도 하는게 낫다 싶으면서도 정작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