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아이폰12 전자파 논란…애플, 직원 입단속 강화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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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05:43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와 독일, 네덜란드 등 EU 회원국들은 이번 주 잇따라 아이폰12의 전자파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은 자체 실험 결과 아이폰12에서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전자파를 기준치보다 더 많이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아이폰12 판매 중단에 나선 바 있다.
유럽 표준은 킬로그램 당 4.0와트까지만 허용하지만, ANFR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12에서는 킬로그램당 5.74와트의 전자파가 신체에 흡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은 "아이폰12는 다른 자사 기기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안전 테스트를 거쳐 기기가 소비자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인증했다"고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내부 직원들에게 소비자가 방사능 위험에 대해 문의할 때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말라는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침에는 제품 구매 후 2주가 지나면 휴대폰을 반품하거나 교체할 수 없다는 점도 강화하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프랑스 시장에서 판매 중단된 아이폰 12기종을 유럽 기준에 맞게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장 노엘 바로 프랑스 디지털전환 및 통신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애플이 앞으로 며칠 안에 아이폰12에 대한 업데이트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신기하게 이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조절이 가능한가보네요?
그리고 전자파흡수율 기준이 우리나라가 유럽보다 엄격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전파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별말이 없네요.
인증당시엔 위와 같은 값으로 2등급 인증을 받아서 출시했고,
본문 기사엔 5.74W/kg라니, 이게 인증 당시의 값에 최소 4배이상 차이가 나는건데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조절이 되는거라면
제조사들이 인증 당시에만 낮은 전자파 흡수율을 보이도록 만들고 추후 업데이트로 이 기준을 무시할 수 있다는 말도 되기때문에,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인증 한번 받았다고 끝이 아니라 인증단말기에 최신 업데이트를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https://news.koreadaily.com/2023/09/15/society/international/20230915020728199.html
애플이 프랑스 시장에서 판매 중단된 아이폰 12기종을 유럽 기준에 맞게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장 노엘 바로 프랑스 디지털전환 및 통신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애플이 앞으로 며칠 안에 아이폰12에 대한 업데이트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은 아이폰12가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전자파를 기준치보다 더 많이 방출한다며 애플에 판매 중단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