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전에 카밀라 보이시에초프스카(Kamila Wojciechowska)의 글을 통해

텐서 G3의 코드네임이 "주마"(Zuma)**이고 거기에 대한 사양도 알게 되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카운티에 있는 주마 비치(Zuma Beach)에서 따 온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구글은 "리돈도"(Redondo)라는 이름으로 텐서 G4는 완전 자체설계 및 TSMC 생산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주문 데드라인을 놓쳐버리는 바람에(...) 계획은 백지화되었습니다.

이 칩은 픽셀 9 시리즈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칩인데, 백지화되면서 붕 떠버렸죠.

결국 구글은 "새로운" 텐서 G4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는데, 거기에 대한 해답은 "주마 프로"(Zuma Pro)입니다.

참고로, 이것은 픽셀 6 및 7 시리즈에 각각 사용된 구글 텐서 G1 및 텐서 G2와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텐서 G1의 코드네임은 "화이트채플"(Whitechapel)인데, G2는 "화이트채플 프로"(Whitechapel Pro)**입니다.

** 다른 이름은 클라우드리퍼(Cloudripper).

그래서 마더보드 네임도 텐서 G3는 "립커런트"(Ripcurrent)인데, G4는 "립커런트 프로"(Ripcurrent Pro)입니다.

따라서 이로 미루어보아 다음과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1) 텐서 G1 : X1 2개 , A76 2개 , A55 4개 (첫 시작)

2) 텐서 G2 : X1 2개 , A78 2개 , A55 4개 (엑시노스 2100 기반 커스텀, 마이너 업그레이드)

3) 텐서 G3 : X3 1개 , A715 4개 , A510 4개 (엑시노스 2300 기반 커스텀, 메이저 업그레이드)

4) 텐서 G4 : 텐서 G3의 마이너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