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에서 얼마 전 발표한 샤오미 13T 시리즈는

중국 내수용 모델인 서브브랜드 레드미 K60 울트라의 글로벌 버전입니다.

중국 내수용과의 차이점이라면 서브 브랜드에서 샤오미 플래그십의 이름을 붙인 만큼

트리플 카메라의 구성이 광각/초광각/접사의 구성에서

광각/초광각/2x망원의 나름대로 플래그십의 구성을 갖춤과 함께 12S 울트라부터 함께 한 라이카 필터가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흥미로운건 글로벌 출시와 함께 일본에서도 샤오미 13T 시리즈를 발표한 샤오미지만

여기에선 자신들이 있는 힘껏 자랑하던 라이카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제외,

카메라 섬에 라이카 인증 로고도 삭제됐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일본에서 출시하는 샤프 아쿠오스 플래그십 시리즈가

라이카와 협업하고 있기 때문, 지금은 샤프가 지금은 대만회사지만 사실상 일본 내수용 브랜드이며

일본에서 훨씬 예전부터 라이카와 협업하고 있던 샤프가 있는 이상

일본에선 샤오미 시리즈는 라이카와 협업할 수 없게 됐고, 일본 내수용 샤오미 스마트폰에서는 샤오미의 자랑인 라이카 전용 필터들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