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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WD와 키옥시아의 합병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미 R&D는 통합되어있고 일부 생산라인을 공유하는 와중에 합병이라니 큰 의미가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거기에 키옥시아는 합병을 위해 18조원의 대출을 신청할 정도로 재무상황이 좋지 않고 WD의 낸드도 시장에서 사업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죠(WD는 낸드랑 HDD 사업이 동시에 존재하는데 비슷한 규모의 HDD 사업만을 하는 시게이트랑 시가총액이 거의 비슷합니다. 시장은 WD의 낸드사업의 가치를 거의 인정하지 않는거나 다름없죠)

거기에 키옥시아 대주주인 베인케피탈은 IPO로 투자금을 회수하고 싶어하고 다른 대주주중 하나인 SK가 반길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자국의 유일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넘기고 싶지 않을거고 한국 정부는 삼성,SK같은 자국기업을 위협하는 회사의 합병을 승인할지 의문이네요

만약 합병이 승인되면 시장 점유율은

WD-키옥시아,삼성전자>>SK-솔리다임(인텔),마이크론>>기타 등등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