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소프트웨어로 셋팅하는 것도 어느정도 영향 있을 거라고 보는 입장이라서 전력 측정+발열 측정 리뉴얼 테스트 나왔으면 싶습니다.

아, 제 의견은 전반적인 최적화 향상과 버그 제거 등으로 동일 클럭에서 내줄 수 있는 성능이 개선된다면 더 낮은 클럭으로도 필요한 성능을 내줄 수 있게 되어 발열과 성능 등이 개선되겠지만, 그게 최대성능을 100% 다 끌어다 써야 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여전히 무리일 것 같다는 점입니다.

흠... 그럴려나요? 솔직히 랩탑만 봐도 언더볼팅도 있고 그런 쪽으로 건드리면 살짝 변동도 있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테스트 결과 궁금하네요.

결국 가장 확실히 볼 수 있는 방법은 A17 Pro의 각 코어별 클럭속도 vs 인가전압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그래프가 아직까지 안 나왔네요.

참고로 아이폰 12 시리즈나 갤럭시 S10/S21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역시 일상적인 사용에서의 발열은 개선하였으나, 벤치마크 및 초고사양게임에서의 전력소모/성능 유지력 부문은 큰 변동은 없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Apple의 2018년형 MacBook Pro 15인치 모델 역시 인텔 i9-8950HK 탑재 모델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피크 성능, 발열 배터리 소모량 등을 개선하였지만, i9-8950HK가 최대 클럭에서 엄청난 전력 소모량과 발열을 야기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벤치마크 프로그램 구동 시의 발열과 쓰로틀링, 배터리 소모량은 개선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이는 당시 사골까지 우려먹었던 인텔의 14나노 공정 탓)

인텔이야 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인텔은 언더볼팅 보안 문제 터져서 막혔거든요. 근데 성능은 올랐는데 발열은 안난다는 게 좀 이상해서 새 테스트 결과가 너무 궁금하네요. ㄷㄷ

흠... 전압 셋팅이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 요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변동은 있을 수도요..

전압세팅은 그렇게 쉽게 바꾸지 못할겁니다, 제조사 입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으로 모든 칩이 작동하게끔 설정한 클럭당 전압이라 함부로 내렸다가 작동 안되는 칩이 분명 생길거라서요

어우 이거 너무 궁금하네요. 기커완에서 다시 결과 올려주겠죠? +_+

출시된 제품에 전압 바꾸면 비정상 작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습니다. 애초에 공정의 수율이란게 특정 전압 조건을 만족하는 칩의 갯수입니다.

흐음... 랩탑 기준에서 생각했을 때는 그런데 모바일은 진짜 모르겠네요. 과연 발열은 줄었는데 성능이 올라간 거면 전력 측정이 어떻게 될런지... 새 테스트 결과가 너무 궁금합니다.

랩탑이나 모바일이나 언더볼팅 가능한 수치는 칩별로 다 다르지 않나요? 건들이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