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x집이란 브랜드에서

몇 년 전에 구매했던 케이블이 아주 만족스러워서

그 뒤로 충전기도 종종 사서 썼었는데

A포트 2개 달린 36w 충전기가 6개월도 안 돼서 돌연사하고

동일모델을 다시 샀더니 그것도 1년 안 돼서 죽었는데요

작년 말쯤에 1+1 으로 QC 15w 충전기를 팔길래

또 홀린 듯이 6개를 샀습니다.

(1+1이라 한 개당 약 2천원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워낙 충전기를 많이 갖고 있는 터라

서랍에 묵혀 뒀다가 어제 2개를 꺼내서 써 봤습니다.

왼쪽 거는 정상인데

오른쪽 게 발열이 엄청나서 금방 충전이 정지되네요..

(s23u, s10 어떤 기기에 물려도 동일합니다)

그래서 5v 완속충전만 받는 태블릿에 꽂아 봤더니

이건 또 1시간 이상 충전을 지속해도 멀쩡히 작동합니다.

고속충전 시에만 심한 발열이 나는군요

뭔가 첫인상이 좋았어서 애용했던 회사인데

앞으로는 걸러야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