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운전면허증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모바일 여권이 국제적으로는 더 알맞는거같긴합니다

*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에도 불구하고 국제 협약의 내용 및 해당국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국가 입국 후 1년이 경과한 경우 효력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며,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시 반드시 우리나라 면허증과 여권을 함께 소지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사용하더라도

그게 개별적으로 신분증으로 인정되는게 아니라서 여권을 반드시 함께 소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ICAO Doc 9303라는 신분증 표준이 있다고는 합니다. 한국은 거리가 먼거같기는 합니다만 ㅠ

(초록색으로 표시해놓은것이 전자여권 로고입니다.)

이미 여권은 전자여권으로 여권내용이 칩안에 들어가있어서 

입국심사시 이 칩을 읽어들여서 위조여권을 걸러내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표준방식이니 어느나라를 가도 동일하게 읽는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입국, 출국 도장과 각종 비자 관련 서류를 붙이거나 할 사증공간이 물리적으로 필요해서 완전히 모바일에 집어넣는게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 국적의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모바일로 검증한다면

대한민국 서버를 통해 미국 국민의 정보를 읽는거니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협정을 한다 하더라도 비협정국 끼리의 경우도 예민하다보니

(예를 들면 미국에서 중국 국민의 정보를 읽는다 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아예 여권에다가 물리적인 칩을 넣어서 그 여권을 읽는 식으로 검증합니다.

실제로 재외국민을 위해 각국의 외교부가 재외공관을 만들어

따로 관리하는 이유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