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안나서 다행입니다 선생님 ㅠㅠ

쾌차하십시오. 다 먹고살자고 고생하는건데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큰일 안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완치 확실할때까지 병원 꼭 가시고요. 이정도면~~? 하고 안갔다가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가 날곳이 아닌데. 피가 보이거나 부울 상황이 아닌데. 부었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을 가야 합니다.

빨리 갈수록 좋구요.

그런데... 저는 꼭 주말동안 그러더라고요. 응급실 가기는 애매하고 말이죠.

저도 언젠가 소화 잘 안 되고 항상 더부룩하고 등쪽에 통증이 있는 거를 그냥 소화불량이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그러다 명치에 숨막힐 정도로 통증 한번 쎄게 오고 나서 병원 가보니 담도에 담석이 걸려서 간수치도 많이 높고 빌리루빈 수치도 높아서 당장 입원해야 한다고 그자리에서 입원수속 밟은 적 한 번 있었네유

결국 며칠 금식하고 복강경수술로 담낭절제 받았습니다

몸에 없던 이상이 생기면 귀찮다 두면 낫는다 하면서 뒤로 넘길 게 아니라 재깍 병원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고...진짜 큰일날뻔했네요. 꼭 금연성공하세요!

흡연의 이렇게  무서운것이군요.   꼭 금연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