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https://arca.live/b/vrshits/87747177?target=all&keyword=3500%EB%8B%AC%EB%9F%AC&p=1
 일단 가격부터가 이해가 안됩니다 메타 간부가 우리가 3500달러 제품을 못만들어서 안내는게 아니라고 했는데 정말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과시용 제품보다 보급형 제품이 훨씬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되는건데 말이죠..
아무리 자기네들 시각 기준이 있다지만 그 좋은 화면으로 정작 소트프웨어나 컨셉은 한참 뒤쳐져 있는데
이게 개발자용인건지 테크 데모 용인지 향후 방향성 제시용인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2017년 arkit 부터 꽤 앞서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6년도 지난 지금 보면 그냥 그동안 뭐했나 싶습니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핸드 트래킹만으로만 기기를 조작할 수 있으면 그 편이 더 편한 거 아닌가요.....?

컨트롤러의 특정 버튼을 눌러야 하는 방식은 그때그때 손 모양을 달리 하면 될 것 같긴 하구요.....

제가 보기엔 비전프로도 충분히 엔터테이먼트 및 게이밍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 제가 뭔가를 놓쳤을까요ㅠㅠㅠㅜ

핸드트레킹 문제가 피드백이없어서 게임같은곳에선 좀 곤란합니다

게임에서 핸드트레킹을문제없이 쓰려면 기기에 달린 카메라만 가지곤 한계가있습니다

아 그렇네요!!! 매번 컨트롤러가 거추장스럽다고만 생각해서.....

말씀하신 햅틱 피드백의 중요성을 깜박했네요ㅠㅠㅠ

모든동작을 하려면 컨트롤러보다 훨씬 느리고 부자연스러울겁니다 괜히 키보드 마우스 조이패드 같은 장치들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듣고보니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컨트롤러가 있는 편이 더 나을 것 같긴 하네요ㅠㅠㅠ

퀘스트3도 핸드트래킹이 애플비전 하는건 이미 다 되고 컨트롤러 옵션까지 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거기에 핸드 트래킹과 컨트롤러를 동시에 사용할수도 있고요
손으로 손가락 총 쏴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핸드 트래킹은 게이밍용으로는 절대 부족입니다 진동도 없고
점프도 하고 상호작용 키도 누르고 트리거도 동시에 누르는게 게이머 일상인데 이걸 손 모양으로 하다뇨..
거기에 vr 게임에 꼭있는 활쏘기 같이 손이 뒤로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컨트롤러 없이는 아예 트래킹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핸드 트래킹은 진짜 잔잔한 어드벤처 게임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말씀 들어보니 확실히 제가 많은 것을 간과하고 있었네요...!!

퀘스트3 뽐이 옵니다...!

핸드트래킹이 더 우월한 방식이라는거 자체는 모두가 공감합니다만,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요구합니다. 그 컴퓨팅 파워를 다른데 썼으면.. 어차피 현재 시점에서 비전 프로 한 번 끼려면 주렁주렁 준비해야하는건 똑같은데, 그냥 컨트롤러 쓰는게 뭐가 그리 더 불편하다는건지도 모르겠구요.

비전 프로가 아이폰마냥 대중화되고 사용성이 올라갔을 때나 의미있는 기술 아닌가 싶어요.

생각해보면 비전 프로에 컨트롤러가 없는 건 터치펜 대신 손가락을 써라....라고 했던 것처럼 뭔가 애플만의 유구한 전통? 일 수도 있겠네요.....

애플이 뭔가 상용화를 잘하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현존하는 핸드 트래킹 기술이 그리 완벽하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딥러닝 알고리즘을 만든다던가 그런건 못합니다만 있는 기술을 으용해서 만드는 작업만 3년째입니다만... 그냥 쓸만하니 쓰는거지 진짜 완벽해서 쓰는건 단 한개도 없습니다.

특히 추적으로가면 지지부진하고요.

물론 핸드 트래킹에 HMD는 조건을 많이 조일 수 있기 때문에 적중률이 높아지긴 합니다만 엮시나 부정적입니다.

말씀 들어보니 갑자기 립모션이 생각나네요....

아직 제가 기대했던 만큼의 정확도는 멀었군요ㅠㅠㅠㅜ

https://mediapipe-studio.webapps.google.com/studio/demo/gesture_recognizer

웹캠 있으신분은 요기 들어가면 구글이 만들고 있는 mediapipe의 제스쳐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PU설정은 있는데. GPU점유율보면 쓰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꽤 쓸만은 한데. 현재 버전이 0.10.7이고요. 구글답게 윈도우 버전은 GPU도 안먹는 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