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에 관한 이야기라 힘들지만

사회적 요인을 바꾸면 설명이 가능한 부분도 많더라고요

2장과 3장 부분이 좋았습니다

오래된 책이기도 하고요 14년 개정인데

번역의 질은 그닥이더라고요

사서 보시기 보다는 밀리 대여나 도서관 대여 하시는게 좋더라고요

탕후루를 보면 형형색색의 과일을 꼬치에 끼워

유리같은 설탕에 코팅하는 디저트지요

사진찍기도 좋고 너도나도 따라하니 이러한 '버블'이 생기고

나는 이런 합당한 '가치적인 것을 소비한다'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물론 이 책에서도 나왔듯 "특히 호황기에는 일종의 스캔들이나 단속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윤리적 규범이 타락하고, 공적인 정부의 대응이 그 규범을 회복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침 이런 문제가 터질 시기라는 것에서 다시 회복기로 가는 셈이죠

보니까 동네에 메가커피 + 컴포즈 + 빽다방 매장 합한 숫자보다 탕후루 가게가 더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