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같은 시기에 기반이 되어 주는 게 고정적인 수요층인데, 그걸 저 시기때 다 놓친 거니까요.

생각해 보면 이전 사장들 결과물이 쌓여서 지금까지 온 거죠.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유독 노태문 사장한테 화살이 돌아간 건 단순히 현직이라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봅니다. 

이전 사장에서의 실책은 모르고 한 실책들이었다면.

노태문 사장의 실책은 알면서도 배째하는듯한 실책이었죠. 

S5가 지딴에는 대중들이 구리게 느낄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노트7이 지딴에는 터질거라 예상했을까요. 아니죠. 하지만 기본앱광고나 램 줬다 뺐기 등등등. 이러면 고객들이 싫어할거 모르고 그랬을까요. 아마 알면서 그랬겠죠. 죄질이 다르다고 봅니다.

저 대일밴드는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지

싼티나는 황금색도...

대일밴드좌...

명 품 디 자 인

대일밴드가 워낙 강렬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못생긴 디자인이긴 했습니다.

갤럭시의 타노스 ㄷㄷ

결국 장동훈 부사장은 그 길로 사임합니다. ㅋㅋㅋ

무슨 자신감이었는지...명품디자인라고 갈했었는데🤣 결국 날라간건 자기 목이였죠.

요즘 하도 이상한 걸로도 명품이라고 포장하는 거보면 아예 못할 말은 아니긴 했는데, 결국 본인 자리가 날아갔으니...ㅋㅋ

그래도 요즘 메타에 맞게 일하는 거 같더라고요.

오히려 당시에는 광기의 플라스틱 연금술(...)로 만들어낸 가죽 패턴이 반응이 좋아서 S4 시리즈에도 적용해서 배터리 커버도 별매할 정도였죠 ㅋㅋ

모아놓고 보니 레전드 라인업이네요.

안 좋은 쪽으로 ㅋㅋ

광대역 모델이 나오긴 했는데 원본은 좀...

그나마 S뷰 커버 같은 게 있어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