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차를 쓸 일이 몇 개월에 한 번 있을 정도라면 차를 소유하지 않는 게 합리적입니다. 이건 그냥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때 빌려 쓰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근데 자차 소유라는 건 항상 합리만 따져서 선택하는 건 아니라 본인이 이것저것 잘 생각하셔야 해요. 비합리적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차를 갖고 싶으면 유지하시는 거고 아니면 파세요. 팔 거면 산 가격을 생각할 게 아니라 감가 더 되기 전에 파시는 게 이득입니다.

읽어보니 그냥 가지고 계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당장 유지비가 부담되시는것고 아닌듯하고 지금 파시는게 별로 이득이 아닐것 같아요.

운전이 무서운건 계속 하시면 점점 긴장도 풀리고 나아지실 거예요.

자동차가 주인 몸 다음으로 돈을 많이 먹는 물건이긴 하지만 그 이상의 효용성을 보이면 유지하는게 좋죠.

주차비를 제외한다면, 전기차는 세금, 보험료 정도가 큰 유지비라서 그냥 유지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세금도 당장은 엄청 저렴한 상태구요.

어차피 전기차 소모품도 없는데 1년에 500 정도만 낸다고 생각하면 나름 가성비 좋은 물건 같습니다.

아 5999 설날에디션...

팔지말지모르겠우면 그냥 들고계시는거 추천합니다

일단  내연기관차랑 다르게 모3 감가 방어율이 높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감소와 테술라 모3 출고가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우주방어급 감가율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파나 6개월 후에 파나 큰차이도 없고

전기차라 자동차세도 상대적으로 안비싸고

보험비가 문제인데

보험비가 부담되면 진작파셨겠고

이직도 생각하시는거보면 좀더 유지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전기차면 유지비 별로 들것도 없고 세금도 비싼게 아니니 그냥 들고 계시죠

감가 심한 차였으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게 이득인데 테슬라라 그렇지도 않구요

나중에 차를 사실 생각이 1이라도 있으시면 안팔고 가져가시는게 이득입니다

내연기관이면 몰라도 전기차는 1년동안 세워놔도 나가는돈이 크지않으니까요

언젠가 비슷한 질문을 하셨던거같은데 전기차 유지비용을 고려해보면 가지고 계시는게 나을것같네요

유지비를 못 댈 정도로 경제적으로 압박 받으시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들고 계시는 게...

내연기관 베이스 말고 전기차 전용은 아무래도 바닥에 배터리를 많이 깔아야 하니 전폭이 차급에 비해 많이 넓은거 같아서 오는 문제 같군요

돈 많이 버셔가지고 세대당 1.5대 이상 되는데로 가뿐하게 이사가시길 바랍니다 

보조금 풀로 받은 시기였다면 중고판매에서도 더 이득보긴 합니다. 필요없으면 처분하는게 합리적이긴한데 차가 있고 없고의 정신적 부분이 있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