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서 찍었을때 잘나온다 = 일반인들 눈에 잘찍혀 보인다겠죠?

그런거 설정안해도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삼성이 최상위권인데요? 어느부분이 역행하는건지 이해가 잘안갑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다른걸 원하는 사람한테 여러 옵션을 부가적으로 주는게 역행하는 걸까요?

아니면 선택권 없이 그냥 주는대로 쓰라는게 역행하는건가요?

저도 매년 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보면서

예시는 좀 공감이 안되네요.

댓글에 악명이 높다고 하신 것도

어디서 악명이 높은지도 모르겠고

언급하신 부분 중엔 셔터스피드 빼고는 딱히..

맞아요. 해결책은 있는데 아는 사람만 알고 있고 쉽게 적용이 안되는 게 문제점이죠

근데 막상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그냥 찍어서 잘나오는 건 갤럭시가 오히려 좋은 평가 많이 받는..

글고 굿락 기능이 기본기능에 없는 건 대부분 구글 정책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사진찍는데 오래걸려 불편해->갤럭시 스토어에 가서 카메라 어시스턴트를 깔고

설정에 들어가서 뭘 눌러주면 돼 

렌즈전환이 자동으로 되었으면 좋겠어->반복"

이건 아이폰보다 갤럭시가 훨씬 좋은점이라 생각하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사진이 너저분하게 어질러져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싶어 ->그냥 불가능.

몇번 터치해서 찾는게 아예 답도 없는 경우보단 낫지 않나요?

안드로이드는 찾으면 거의 무조건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방법은 존재하는데 아이폰은 그냥 불가능 여기서 막히잖아요.

저는 이 부분만큼은 아이폰이 딱히 갤럭시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게.. 현재 아이폰 카메라 설정이 중구난방으로 되어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동영상 해상도 설정은 카메라 앱에서 바로 가능하지만 사진 해상도 설정은 반드시 카메라를 나와서 설정앱 -> 카메라로 들어가야 만질 수 있어요. 그 외에도 그냥 카메라 앱에서 바로 하면 더 편할텐데도 이상하게 따로 떨어져나와있는 설정들이 설정앱 안에 있고요.

어떤 설정은 카메라앱 위쪽 아이콘에서

어떤 설정은 카메라앱에서 위로 스와이프 해주면 새로 뜨는 하단 아이콘에서

어떤 설정은 카메라앱 나와서 설정앱으로 들어가서

현재 아이폰에서 가장 중구난방 엉망인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아요.

말씀하신 갤럭시의 카메라 어시스턴트는 따로 깔아야하지만, 일단 깔아두기만 하면 카메라앱의 설정에서 바로가기로 접근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근성은 낫죠.

아이폰이 카메라 설정이 더 중구난방하죠. 저는 아직도 왜 카메라 화질 설정을 설정 - 카메라에 들어가서 일일히 해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설정이 중구난방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RAW 설정도

설정 - 카메라 - 포맷에서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일반인 특히 여자들이 말하는 아이폰 카메라가 잘나온다는건 셔터렉이 적다, 거울셀카 찍을때 사과로고가 보인다 이런 맥락이지
블라인드테스트는 별 의미가 없어요
블라인드테스트 하는 테크유튜버 영상을 여자들이 찾아보겠냐구요..
갤럭시 각잡고 찍은 사진 잘나오는거 물론 정말 좋은데 애초에 일반인은 각잡고 찍을 일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일반인은 상업 사진 상업 영상 찍는 사람도 아니고 테크충도 아니고 그냥 빨리 찍고 따뜻해보이는 필터 씌워서 인스타 올리면 그만인 사람들.. 쉽게말해서 똑딱이 카메라의 성격을 계승해야하는데 
아이폰은 그 대중적인 부분을 잘 파악했고
갤럭시울트라는 상대적으로 훨씬 니치한 부분을 파고 들었고
거기서 승패가 갈린다고 봐요 갤럭시 등짝에 사과로고 박혀서 나오기 전까지는 좁히기 힘든 부분이고요

향수나 패션잡화 정도 제외하고는 니치하게 타겟팅해서 오히려 잘 팔리는 경우가 잘 없죠

공감은 안되네요.

취향차이겠지만 아무설정 안건드리고 찍는데 제마음엔 들거든요.

저같은경우도 굿락이나 어시스턴트가 나쁘단생각은

안드네요.

어떤유튜버의 말을 빌리자면 니가 원하는걸 도와줄게(안드) 넌 내가 하라는대로하면 편할거야 (애플) 로 나뉘는거같다고...막찍어도 아이폰이 잘나온다는거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갤럭시가 구리진않죠...

아니죠 기본상태에서 취향차는 있지만 갤럭시 아이폰 다 잘 찍히는데

갤럭시는 더 이것저것 뒤져볼 여지가 있고

아이폰은 딱 주어진대로만 쓰는 거죠

내용에 일견 공감되는 부분은 있네요. 그렇게 늘어난 과정들을 되돌아보면, 사용자 요구가 받아들여진 결과물 중 하나라는 점도 같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아이폰은 제작사 입김이 강해 '우리가 해주는대로'가 기본이라면, 갤럭시가 '이렇게 해봤어' 하면 선택권 ㅇㄷ? 왜 이렇게? 가 먼저 나온게 사실입죠. 비교군은 당연히 아이폰이었습니다. 결과물에 차이가 있던 사례도 있다만은 피드백 반영은 안드로이드 진영이 앞선다고 느낍니다.

저는 극단적으로 생각하지않지만 양극단의 사람들은 대표적으로 '줘도 뭐라한다' '이딴 것도 안고쳐주고 안듣는다' '제대로 했으면 욕먹겠느냐' 열내며 싸우죠.

흔히 말하는 '삼성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풍경이나 움직이지 않는 사물의 경우인데 인물사진이나 누르자마자 바로바로 찍히는 경우에는 좋은 이야기가 없더군요.

저도 추가설정 하려면 추가앱 설치할 필요없이 처음부터 기본으로 넣어주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별도로 깔아줘야 완성이 된다는게 좋은 의미는 아닌거같아요.

딴건 모르겠고 갤럭시는 셀카에 뽀샤시가 너무 심해요 ㅡㅡ 

저것들을 찾아가야하는 과정이 불편한건 공감이 됩니다

앱을 따로 깔아야해서 번거로운건 맞지만 선택의 폭을 넓혀준거지 필수는 아니기때문에 전혀 문제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