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칩의 경우에는 HSA라던가... 전체 칩에서 발열이 차지하는 비중(발열 면적-작동 코어수-이 넓음)이 GB5의 그것(발열면적이 비교적 적음)과는 많이 다르다는 뜻인것 같고,

실제 시나리오 성능을 GB6에서 더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게 iOS의 최적화와 직결되는지(상관관계)는 단순히 판단할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긱벤치5와 긱벤치6의 가중치를 살펴보면,

- 긱벤치5 : 암호화 5%, 정수연산 65%, 부동소수점연산 30%

- 긱벤치6 : 정수연산 65%, 부동소수점연산 35% -> 암호화 부분 삭제

게다가 컴파일러도 달랐습니다.

- 긱벤치5 : 안드로이드, 리눅스, 윈도 -> Clang 9.0 / iOS, macOS -> Xcode 11.2

- 긱벤치6 : 안드로이드 -> Clang 14 / iOS, macOS, 리눅스, 윈도 -> Clang 15

GB5 기준 컴파일러가 다른건... 그러면 크로스플랫폼 벤치마크라고 하는 의미가 있으려나요.

암호화가 다루는 기준 데이터 크기가 막 SHA-256/4096bit로 굉장히 큰데 그것도 연산성능에 영향을 미치려나요?

사용하는 연산 종류가 다르려나

결국 컴파일러가 긱벤치5에서는 서로 달랐던 탓에, 크로스플랫폼 벤치라고 하기엔 그 의미가 꽤 퇴색된 감이 없진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커완이 긱벤치5가 시스템 운영체제 최적화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한 것 같습니다.

긱벤치5 매뉴얼에 따르면, 긱벤치5의 암호화 연산은 AES-XTS 알고리즘으로 128MB의 버퍼를 256비트 키로 암호화하는 연산을 측정합니다.

이 버퍼는 4,000개의 블록으로 나뉘어지는데, 각 블록에 대해 블록 번호의 SHA-1 해시를 사용하여 XTS 카운터를 계산합니다. 그런 다음 각각의 블록은 AES 암호화 1회, XOR 연산 2회, GF(2^128) 곱셈을 포함하는 AES-XTS를 사용하여 16바이트 조각으로 처리됩니다.

띠요용... 에픽 96코어의 멀티코어 레시오가 X10인데 단순 측정 오류이려나요?

그런데 안투투는 제가 알기로는 벤치마크 치팅이 제일 빈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치팅에 대응하기 위해 안투투 X를 새로 개발했는데도 멀티스레드 테스트에서 '지연전술'(delay tactics)에 속절없이 뚫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