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으로는 좀 별로인데, 그냥 지금은 휴대폰이랑 똑같다 하고 씁니다. ㅋㅋㅋㅋ 휴대폰도 종료 안하고 그냥 나가자나요 ㅋㅋㅋㅋ

이렇게 설계된 이유가 무엇일까 좀 궁금하긴 하더군요 뭔가 이유가 있었을텐데

제 경우는 자주 쓰는건 따로 종료 안시키고 그냥 닫기만 합니다 ㅎㅎ 간혹 쓰는건 그냥 독에서 우클릭해서 프로그램 종료하구요.

오잉? macOS도 뭔가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저는 OS X 시절에 사용했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창 닫으면 독에서 사라졌었는데 말이죠. 

저도 램 많이 먹는 브라우저만 가끔 cmd+Q로 껐다 켜고 나머진 그냥 내버려두네요...

댓글 보고 꺠달은건데 진짜 휴대폰 쓰듯 쓰긴 하는군요

독에 우클릭-> 종료합니다. 이게 적응되니 우분투에서 창 닫으면 바로 종료돼 버리는거에 오히려 당황했었어요ㅎㅎ

사실 윈도우도 요즘엔 '창을 닫는다 -> 프로그램이 완전 종료된다' 로 이어지지 않는 케이스들이 많아서요 ㅎㅎ

완전 종료하면 추후 재실행할 때 속도 문제 때문에 엣지나 오피스 같은 프로그램들은 창을 닫더라도 관련 프로세스가 백그라운드에 계속 상주하고 있고, 창을 닫으면 꺼지는 대신 트레이에 들어가있는 케이스들도 많고요.

맥은 백그라운드에서도 완전히 꺼져야 독에서도 사라지는 방식의 UI/UX이고, 윈도우는 백그라운드엔 남아있어도 포그라운드에 없으면 작업 표시줄에서 없애는 방식의 UI/UX라는, 표시 방식 측면의 차이만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윈도우 쓰다가 맥북 쓰니까 프로그램 종료에대한 개념이 아예 바뀌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굳이 종료를 할 필요가 없더군요. 전원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맥을 안써봐서 잘 모르는데 독에 앱이 남아있다는게 단순 최근사용 앱을 보여주는게 아니고 백그라운드에서 돌고있다는 개념인건가요? 신기하군요

독에 원하는 앱들만 종료되어도 아이콘 남겨둘 수 있습니다!!!

저는 필요한 앱들만 독에 박아두고 커맨드 Q로 완전 종료합니다. 개인적으론 단축키가 편하기도 하고, 어차피 실행은 커맨드 스페이스바로 검색해서 실행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윈도우의 x버튼을 맥의 빨간색x버튼에 그대로 대응하려니 이상한거지 
커맨드M, 커맨드Q가 손에 익으면 이 또한 나름 직?관적입니다

저는 커맨드Q 쓰다 보니 적응해서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