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장황하게 적을 정도로 제 귀가 민감하지도 않고, 그냥 기록차원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사용한 이어폰 - 원모어 쿼드 E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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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nw-a46hn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던 S-master HX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거랑 클리어 오디오 기능을 켜주면 상당히 듣기 좋은 소리가 나옵니다. 베이스부터 보컬까지 아주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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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반이기는 한데, 버전이 젤리빈으로 오래되어서 뭐 되는게 없습니다.

그냥 딱 DAP 용으로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이 국내 정발하기도 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건 해외판 기기네요. 언어가 영어랑 일본어 두개 뿐 입니다. 

그래서인지 FM 주파수도 70MHz대 까지 내려가네요. 아마 일본판 기기 같습니다. 그래도 노래 제목이나 곡 태그 같은건 한글이 정상적으로 출력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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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C -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소니 5극 이어폰을 연결하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당연히 좋습니다. 유선이어폰으로 별도의 모듈 없이 노이즈 캔슬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

현 시점에서 DNC 지원 이어폰을 구하는것이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중고든 뭐든 구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다행히도 저는 판매자 분 께서 하나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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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ME 채널이 있습니다. psp에도 있던 기능인데, 개인적으로 SenseME 채널의 감성?을 아주 좋아해서 생각나면 psp로 음감을 할 정도인지라 대 환영인 기능입니다.

무슨 기능이나면 곡을 분석해서 12가지의 채널로 분류해주는 기능입니다. 듣기에는 별거 없어 보이는데, 말 그대로 곡 하나하나 다 분석해서, 저 같은 경우 분석 시간이 36시간...이 나왔네요ㅠ.

아무튼 12가지의 채널은 분위기? 장르별로 구분되어 있고, 그에 맞는 비쥬얼 이펙트를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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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PORT는 그냥 메모리 스틱과 같은 소니식 독자규격 ~입니다. 뭐 아이팟 처럼 외부 스피커같은 악세서리를 연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그거 빼면 남는게 없네요. 

근데 반대로 여기에 미니5핀 같은거 박혀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그거대로 없어보일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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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확실히 일반 C 타입 DAC 들이랑은 다른 소리를 내주고, 당연한거지만 엑스페리아 XZ1C나 1 마크2 마크4 보다 소리=음색이 좋습니다.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V60이나 LG G8보다 좋냐고 하면은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음질 면에서는 LG가 더 좋을듯 싶은데, 음색은 취향을 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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