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커뮤니티 축제 ‘블리즈컨2023’이 현지 시간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처음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블리즈컨2023’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오버워치2’, ‘디아블로4’, ‘하스스톤’ 등 주요 게임의 새로운 소식으로 무장했다. 현장에는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필 스펜서 대표도 함께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여러분을 직접 마주해 개발 내용을 공유하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대표는 “블리자드는 게임산업과 나에게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블리자드의 영향력은 업계 여러곳에 존재한다”라며 “우리 엑스박스가 한 약속은 더 많은 곳, 더 많은 이용자에게 더 좋은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고 블리자드가 엑스박스의 일부가 됐기에 우리는 블리자드를 독특하게 만드는 본질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