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메가캠퍼스 ㄷㄷ

강원도를 대통합하려는 강원대학교의 야심 ㄷㄷ

사실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거점국립대들은 죄다 통합하려고 애쓰는 중이긴 합니다.

지금 체급으로는 신입생 충원률도 계속 떨어지는 추세고, 어차피 나머지 관내 대학교 폐교에 대한 교육권, 상권, 사회 인프라 등의 공백도 메워야 하는 지라...ㅎㅎ

이미 2006년에 강원대-삼척대 통폐합 당시에도 반발 장난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부작용이 더 하겠죠 ㅋㅋ

지금도 사실상 삼척캠퍼스, 도계캠퍼스는 속된 말로 춘천캠퍼스 짬통이라는 소리 듣는데...

팩트)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기숙학원, 재수학원 취급이었음

거점국립대 중에서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가장 좋기도 하고, 그거 때문에 수도권 출신 학생들이 과반수 이상이라...

그래서 자퇴율도 거점국립대치고는 높은 편입니다.

ㅋㅋㅋㅋ 오래되었군요 웃기기도 한데 참 안타깝네요

이런 대학교들 의외로 좀 있습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대학은 아닌데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거나, 시설 혹은 인프라가 빵빵한 대학일 경우에 높은 확률로 기숙학원 취급입니다 ㅋㅋ

그래서 거점국립대 중심으로 통폐합 할 수 있는 만큼 최대치로 땡기는 중이죠.

내부적으로 단과대학, 학부, 학과 등을 정리하는 수순은 있어도 캠퍼스만큼은 뭐라도 역할 부여해서라도 남겨놓고...ㅎㅎ

그 외에 사립대학들은 각자도생이죠 뭐... 통폐합을 하든 문을 닫든...

흔히 말하는 지거국은 끝까지 버틸 겁니다. 문제는 그 외의 국립대학과 사립대학(특히 지방 소재의 대학)이 문제죠.

특히 강원도는 본문 제목의 우스갯소리가 머지 않았습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