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에서 이상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now_jun
조회 수 484
2023.11.16. 23:29

주차해놓고 뒷자리에서 장 다 볼동안 기다리는중인데 옆에 차 한대가 들어오더군요

다른 자리 많았는데 굳이 옆에 와서 바싹 붙이더니 운전석 문을 열수가 없게 된겁니다

내려서 문 노크하고 잠깐만 앞으로 빼달라고 말하는 도중에 째려보고 쾅 닫더니 잠깐 빼주더군요 순간 욱해서 창문 부실뻔 했습니다

근데 또 이상한게 그 여자가 자기 자신도 못내리게 차를 대더군요;; 제정신은 아니다 싶어서 제가 다른 주차칸으로 옮겼습니다..

문제있는 사람들 너무 많은거같아요.. 정말 기분 잡치는 하루였네요

		10
								
1등Butzed
									2023.11.16. 23:31									
주차 더럽게 못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하시고 마음푸시는게 낫습니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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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now_jun
										 Butzed 님께
				
									2023.11.16. 23:33									
주차 이상하게 하면 운전자 따귀를 때리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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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후웨이
									2023.11.17. 00:04									
저런 사람보면 하루 종일 기분 니쁘죠 
속으로 욕하고 잊는게 나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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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나르자
									2023.11.17. 07:03									
항간에 떠도는 명언 중에..
"문명인들은 무례한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에, 야만인보다 무례할 수 있다"
이런 말이 있다죠
 
살기가 편해지다보니, 소통장애급의 사람이 설치고 다녀도, 머리가 쪼개 질 일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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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now_jun
										 나르자 님께
				
									2023.11.17. 08:19									
언제든지 육체의 고통이 따를 수 있다는 긴장이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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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n
									2023.11.17. 07:43									
주차장이 법적으로 도로가 아니어서 온갖 빌런들이 설쳐도 해결방법이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사람을 고쳐쓸 방법은 없으니 법을 고쳐서 규제하는게 답인것 같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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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개껌디스펜서
									2023.11.17. 08:45									
마트 옥상 주차장 차들이 없는편이라 동선이 불리해도 가는 편인데 꼭 내차 밖에 없는데 옆에 와서 대는 사람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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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
									2023.11.17. 11:01									
저는 헬스장가면 런닝머신 자리가 남아도는데도 꼭 사람들이 제 옆에서 뛰더라고요.
그런데 절대 젊은 여성들은 제 옆에 안와요. 나이든 여성 아니면 남자들만 와요.
아줌마들은 옆에 와서 TV 소리 크게 틀어놓고, 남자들은 옆에서 헉헉거리고 있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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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si
									2023.11.17. 17:06									
순서대로 빈자리 채운다고 텅텅 빈 주차 칸 두고
바로 옆에 주차한 것 아닐지 하는 긍정적인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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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si
									2023.11.17. 17:07									
지하철에도 3연석 빈자리도 있는데 꼭 옆에 앉는 사람 있습니다.
겁나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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