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supersaf가 하는 올해의 스마트폰 에서 폴드가 떨어지고 아너가 더 좋다고 판단 하더라구요.

Mkbhd나 mrwhosetheboss등의 시상식을 봐야 하겠지만 충격이었습니다.

폴더블에서는 넘사벽이라는 평을 들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버가 절대적 지표는 아니지요...

유튜버는 유튜버일뿐입니다.

음 그 어느것도 절대적인 지표는 아닙니다. 다만 폴더블은 삼성이 아예 개척한 시장입니다. 애플을 따라하네 뭐하네 욕먹던 삼성은 폴더블에서는 그런 말 같은건 없습니다. 특히 플립은 겨우 4 세대 입니다. 

제대로 그쪽 디스플레이 만드는 것도 현재 오직 삼성일 겁니다.

힌지? 삼성이 최고 겠지요.  근데 이정도로 단숨에 따라 왔다는건 너무 느릿하게 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사실 어떤 편견을 가지고도 삼성이 이겨야 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성과 수율 단가 고려하지 않는다면

연구실 단계 제품이야 기술 과시용으로 얼마든지 낼수있습니다.

이게 상업적으로 과연 맞는지에 대해선 전 갸우뚱하긴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갸우뚱이구요.

이쁜 쓰레기가 될수도 있으니깐요.

전 지금도 아직까지도 폴더블 폰은 과도기라서

한 5년은 지나야지 쓸만해진다라고 생각합니다.

바형 대비 너무 트레이드오프가 많아요.

삼성이 그런것만 생각했다면 그냥 그돈을 A 시리즈에 퍼붓는게 나았을 겁니다. 

A시리즈는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성격이 어쨌든 삼성의 현재 주력은 A시리즈 입니다. 점유율도 매출도 A 시리즈가 견인 할 텐데요.

삼성은 폴더블은 통한 이미지 개선 및 미래의 먹거리를 노리고 있는 겁니다. 

단가 같은거 중요합니다. 문제는 그래서 몇년만에 중국 폰보다 오래 사용해보면 더 좋다 정도로 따라 잡힐 시장이 되어 버리면 미래가 생각만큼 밝을까요? 

그래서 지금 중국 폴더블이 게임체인저급으로 잘나왔던가요? 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찻잔속의 태풍일뿐이에요.

이건 마치 애플이 삼성을 바라보는 시점과

같은 시점입니다.

삼성은 맞춰서 알아서 대응할겁니다.

애시당초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자체도 대부분 삼성이 꽉 잡고있는데 삼성이 뒤쳐질 가능성은 똥파리가 드래곤에게 살해당할 확률이랑 같을겁니다.

아마 안 그랬으면 플립5 화면 또 유지 하고 그랬을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저는 좋습니다. 중국이 안 했으면 느릿느릿 갔겠죠. 

아 이건 어디까지나 폼팩트에 대한 대응이고

카메라는 여전히 보수적입니다.

폴더블에 고성능 카메라에 대해선 애초에

고려를 하지 않는거 같네요.

카메라가 너무 아쉽네요

쓸데없는 짓이 나쁜건 아니길 바랍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