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에 밀리는건 당연한거긴 한데요... 문제는 8Gen1 달린 S22에도 유의미하게 밀린다는 게 ㅜㅜ

일단 8G1에 밀리는건 맞을겁니다.

S20 fe때부터 a시리즈 부품들 + s시리즈의 부품들 짬뽕시켜서 만들어서 상대적으로 너프 먹는 부분들이 있죠

이번작은 아예 a54 기반이더군요 그래서인지 가상 근접센서와 큰 베젤도 같이 따라왔구요

야간모드 사진에서 나무 쪽 질감 같은 부분들이 S23FE는 많이 뭉개졌더라고요. S22는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화밸이랑 색감도 좀 별로인 느낌이라... 이 부분도 ISP 탓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칩셋이랑 카메라센서 똑같은거 아닌가요?

똑같아도 후처리에서 다를 수 있죠

플래그십과 같은 센서니 플래그십에서 쓰던 후처리 그대로만 갖다 쓰면 최상의 퀄리티가 나오는데... 굳이 급차이를 만들기 위해 후처리에서 일부러 너프를 먹였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만약 그랬다면 그건 더 큰 문제고요.

그래서 유럽형이 필요한거죠

같은 퀄리티인지 아닌지 바로 나오니...

보급기면 소프트웨어단에서 좀 떨어지게 후처리하나보네요..?

일반적으로 그러긴 합니다

급나누기라...

그래도.. 출고가 기준으로 저걸 보급기로 봐야하나요;;

중/보급기의 카메라 후처리가 플래그십 대비 부족한 이유는 중/보급기에 탑재되는 센서가 플래그십과는 다르고, 그렇기에 해당 센서에 맞춰서 알고리즘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추가로 거쳐야 하는데, 굳이 중/보급기 제품에 그 정도 인력과 노력을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 그냥 후처리가 부족한 채로 제품이 나오게 되는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S23 FE 같은 경우엔 상황이 다르죠. 플래그십과 같은 센서를 탑재했기 때문에 알고리즘 최적화에 추가로 투자해야하는 인력과 노력이 요구되지 않죠. 그냥 플래그십에서 쓰던 알고리즘을 그대로 가져오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미 잘 만들어진 후처리 알고리즘이 있는데, 굳이 중급기라고 있는 알고리즘을 다운그레이드해서 탑재를 하진 않았을 거라 봅니다. 그렇기에 말씀하신 일반적인 중, 보급기의 상황과 S23 FE의 상황은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메인 이미지 센서, AP가 같았던

S20, S20FE가 결과물이 같지가 않았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오히려 나은 부분도 있어보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운그레이드쪽의 방향으로요

물론 말씀대로 S22때의 후처리와 차이가 없을 수도 있는데

S20FE의 사례가 있다보니 S23FE의 결과물이

A 시리즈는 여전히 실내 혹은 어두울 때 촬영하면

수채화, 유화가 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