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요

그래서 트위치에서 테스트 했던 그리드 방식이 성공하길 빌었지만 현실은...... ㅠㅠ

그래서 많이 아쉽습니다

나쁜이미지와 현실의 타협이 이뤄져야 할 시기인거 같은데

얼마나 더 트러블이 지속될지는 ㅠㅠ

오히려 우리나라가 그리드에 둔감한 겁니다

아프리카 tv 같은 그리드로 인터넷 버벅일 정도로 내 회선 빨아가는데 암것도 모르고 걍 쓰죠

이만큼 둔감한 나라도 없습니다

외국은 인터넷 종량제 요금제도 많아요

우리처럼 정액제 계약만 있지 않습니다

이런데 그리드 시스템 돌아버리면 난리나죠

님같은 반응을 두고 여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그리드의 이미지가 이미 망이라고 이야기한겁니다.

우리나라 웹하드들, 스트리밍서비스들의 전적이 있거든요. 여기 그리드 관련 의견 다신 분들이 아프리카 프로그램깔면 그리드도 같이깔려서 업로드 데이터 쭉쭉나간다는 기본적인 그 정도도 모르고 의견을 달았을거 같나요?

하지만 온라인게임에서 핑을 줄이기위해 몇사람의 컴퓨터를 그리드로 지정한다든지 쾌적한 전세계규모 실시간 온라인게임이 가능하다든지

토렌트같은 서비스라든지

개인적으로 라즈베리차이로 참여한적있는 코로나시절 단백질구조 예측을위한 폴딩앳홈이라든지

그리고 살작 옆길로 세서 님의 우리나라가 둔감하다고 한 의견에 대해서도 우리나라가 그리드에 둔감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ISP들도 망사용료를 받기위해 망사용료 안내고 몰래 감춰서 그리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거 열심히 잡습니다. ISP들한테는 그게 다 돈인데 그걸 가만히 놔두겠어요? 망사용료 없는 해외는 ISP들이 그냥 딱히 신경안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눈뜨고 코베이는 사람들 많아요

실시간 온라인게임, 토렌트, 폴딩앳홈, 조금 더 영역을 넓히면 블록체인까지...투명하게 고지만 되면 단순한 컴퓨터 한대의 가능성을 넘어 엄청나게 이롭게 작용될수있는 높은 포텐셜을 가진 기술입니다. 우리나라에 산업구조에 적응되느라 나쁜방식으로 적용된거지 나쁜 기술은 아니에요

예시로 든 프로젝트들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공유 정신을 발휘해서, 선의로 참여하지만.. 이게 스트리밍 업체의 이익에도 적용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그리드라는 기술의 대해서만 말하고있는겁니다. 그리고 위의 기술 활용 예제들은 폴딩앳홈 말고는 선의보다는 윈윈을 위해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물론 우리나라 특정 스트리밍업체들에 문제가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스트리밍쪽에서도 투명한고지와 선택권만 주어주면(분명히 우리나라 인터넷 가입자들 중 QoS의 절반도 못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하기에) 서로 윈윈이 될수있기도 한다고 봅니다.

? 저는 외국에선 그리드 인식이 더 망이라는 겁니다

울나라에선 오히려 인식이 좋은 편이구요

뭐 아프리카 티비가 그리드로 자원 빨아가도 이거 잘 못 되었다거나 최소한 이 기술을 사용자들이 내용을 주지해야 한다고 성토하거나 견제하는 곳 하나 없잖아요

특히나 그리드는 울나라가 그나마 개인용 인터넷 비용 부담이 적은데다 고지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걍 깔아서 쓰는 경우가 많았고요

외국은 민감해서 이용자 동의 없이 우리나라 프로그램들처럼 그리드나 뭐든간에 자기 자산이 공유 자원통으로 쓰이면 난리납니다

그리드니 백도어니 기술들 견제하고 올바르게 쓰이는지 감시하고 공표하는 곳들 다 어딘가요

죄다 외국이죠

울나라 인터넷 사용자들은 그런 거 견제 할 생각이나 하나요?

인터넷은 걍 오락용 플랫폼으로 여기니까 프로그램들도 만만히 보고 쿠키니 그리드니 그딴 거 고지 안 하는 게 한국 인터넷 환경 수준인데요

이런데 뭔 근거로 울나라에서 그리드 인식이 안 좋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아프리카 티비도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거 그리드가 뭐 어떻게 얼마나 동작하는지 사용자들이 알고나 있을까요?

그리고 님이 말한 공유자원 프로젝트들은 외국에서는 종류가 많은 거지

그게 외국에서는 그리드가 더 좋게 인식되고 있는 근거가 될 순 없습니다

울나라 인터넷 환경 의식수준도 낮고 규모도 코딱지만한데 님이 열거한 공유자원 프로젝트들이 울나라에서 얼마나 참여되고 있겠나요

우리나라 인터넷 수준 대단하지 않아요, 한줌입니다

그걸 보고 아쉽다고 하는 건 울나라 인터넷 환경은 왜 영어권만큼 양질이 아니냐고 아쉽다고 하는 꼴입니다

하다못해 그 무법지대같은 토렌트 클라이언트들도 전부 사용자가 공유 할지 말지 어떻게 할지 다 제어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제작자들이 걍 그렇게 배포 하는 걸까요?

인터넷 자원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으니 견제가 이루어진 거죠

근데 울나라는? 그리드 프로그램들 그런 거 있나요?

이런 상황인데 울나라가 그리드 프로그램에 인식이 나쁘다고 할 수 있나요?

오히려 인식이 좋은 거죠

네이버 치지직이라고 트위치 대체하려고 나온다는데

이거 그리드 사람들이 과연 인지하고 쓸까요?

이걸 쓰면 내 자원이 얼마나 어떻게 이용되는지?

전 아닐 것 같네요

그분들에게 지금이라도 책임지라고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문제는 그럴 기술력이 국내사는 없어보이네요

기존 네이버tv 라는 것도 있으나

그것도 설치형 그리드로 돌아가는 방식이더군요

이번에 새로 런칭한다는것도 이 방식을 벗어나긴 힘들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