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주더라도 음? 별론데 하면 또 다음 년도에 안 쓰죠 ㅋㅋ 기업들도 계산기 잘 두드리고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도 소비자의 모든 요구를 다 고려할 이유는 없고

소비자도 다른 제품 갈아타면 그만이고요

미게가 아니었으면 떡밥 돌 일도 없긴 합니다

원래 커뮤니티가 사람들이 각자 원하는걸 말하는 공간인건 맞죠. 근데 작트라 수요를 이야기 하면서 갑자기 삼성 경영진 이야기나 뭐 위기살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피곤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작트라 이야기 나올 때마다 매번 똑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이 상황 자체가 지치네요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전 외산폰 들어왔음 좋겠다 하는데..

누가사냐 짱깨폰 누가 사냐 라는 댓글이 바로 달리는거 보면 진짜.... 짜증나더라고요

경영진도 아니고 소비자가 티어구분 해야 한다는 의견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더라고요. 말이 좋아서 티어구분이지 프로모션처럼 사용성에 영향주는 요소 인질로 잡고 비싼거 강매하는 행위 아닌가요?

소비자가 기업 사정 신경쓸 필요 없죠. 주주가 아닌 이상에는...

반대로 기업들도 돈 안되는 소비자 니즈를 신경쓸 필요가 없는게 맞구요

소비자는 기업 입장 생각 할 필요가 없지만 기업은 소비자 입장을 생각할 필요가 있죠. 뭐 인터넷 최강폰 예시도 있긴 하지만 계속 얘기 나오다보면 현실화 가능성도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 - 적은 돈으로 최상의 제품을 얻어야 함

기업 - 이윤을 얻어야 함

각자의 역할에만 충실하면 됩니다.

그게 너무 과하면 블랙컨슈머나 악덕기업인 거고요

소비자가 불만 이야기하거나 희망사항 쓰는걸 넘어서 커뮤서 뭐 제품 기획부터 양산까지 아는 것마냥 이래라 저래라 하는 정도까지 가면 그냥 웃긴 거죠

어느 블로그에서 댓글로 맨날 삼성한테 앞으로 이렇게 해라 어째라 했던 사람 있는데 알고보니 대학 학부생이였어서 웃었던 기억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