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루프가 폐업합니다.

2013년 일론 머스크는 미래의 운송수단이라며 하이퍼루프를 제시하고 새로운 회사를 세웠습니다. 이 기술은 진공에 가까운 튜브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하이퍼루프 차량이 1200km/h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열차였습니다. 2020년에는 비록 느린 속도였지만 실제로 사람이 탑승한 테스트까지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그의 꿈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하이퍼루프는 현재 자산과 오피스를 처분하고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으며, 2023년을 끝으로 완전히 폐업한다고 합니다. 지적재산권은 가장 큰 투자자였던 두바이 DP World로 넘어갑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던 테스트용 터널은 SpaceX 직원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