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십시오
- Hahn
- 조회 수 132
- 2023.12.24. 19:52
내일이면 8년동안 함께 웃고 울던 강아지를 떠나보낸지 250일째이자, 그녀석 없이 맞이하는 첫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왜인지 두렵고 가슴이 조이듯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은 말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움에 메말라버린 마음을 의탁하기 위해 천주교의 문까지 두드리게 되었고, 예비신자로서 맞이하는 첫번째 크리스마스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밤 성탄미사에 참석할 생각입니다. 편법을 쓰고 남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쉬운 길로 돌아가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살도록 도와달라고, 그리고 그녀석을 꼭...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오늘의 주인공인 그분께 기도하면서 보낼 생각입니다. 아직 제 나약한 마음은 청승에 주접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들에게 베풀수 있는 만큼 베풀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원망하지 않고 살면 언젠가 마음의 평화를 얻을수 있으리라 믿어야겠죠.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은 우리 모두 다르겠지만, 우리 미코 선생님들 모두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Mobile
Galaxy S21 Ultra
Galaxy Watch Active 2
Galaxy Buds Pro
#At home
Macbook Air (2022, M2, 16GB, 256GB)
Epson Perfection V39
Wacom Intuos Pro M (PTH-660)
#For Machine Learning study
i7 9700 / 16GB / Quadro P400
Ubuntu 22.04.2 LTS
#For Electromagnetic Simulation
i7 9700 / 16GB / Quadro P400
Windows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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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강아지도 선생님의 행복을 바라고 있을껍니다
내년에도 앞으로도 특별한일이 있던 없던 계속 따듯한 집에서 편하게 쉴수있는 성탄절 이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