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는 작년 점유율이 애플 20.1%(2억 3,460만대) VS 삼성 19.4%(2억 2,660만대)로 0.7%(800만대) 차이였는데 카날리스에서는 애플이 출하량은 더 높으나 반올림을 적용해서 삼성이랑 둘다 점유율은 20%라고 나오는 걸로 봐서는 차이가 굉장히 근소한 것은 두 시장조사 업체 모두 일치하네요.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해 3억 2천만 대에 달했습니다. 이로써 7분기 연속 하락세는 끝났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 출시에 힘입어 4분기 출하량 점유율 24%로 시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17%로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TRANSSION은 신흥 시장 회복에 힘입어 처음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vivo는 7%의 시장 점유율로 상위 5위권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1억 대에 달했습니다.

애플은 처음으로 삼성을 제치고 출하량 기준 올해 최고의 공급업체가 되었지만 둘 다 점유율은 20%로
반올림되었습니다. Xiaomi, OPPO, TRANSSION이 각각 13%, 9%, 8%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